[투어코리아] 가을여행주간(10월 24일~11월 6일) 동안 충북도내 명소를 찾은 관광객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 가을여행주간 동안 충북 도내 주요 관광지별 방문객은 전년 가을여행주간에 비해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15.6%, 단양 도담삼봉 14.9%, 단양 옥순봉 14.7%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 증가폭 9.5%와 비교해 증가폭의 성장세를 이룬 것이다.
특히 전국 14개 국립공원의 입장객 증가폭은 13%였지만, 속리산 국립공원은 최근 조성된 세조길의 인기에 힘입어 입장객이 18.7%나 늘었다.
충북도 유건상 관광항공과장은 “올 가을여행주간을 대비해 도(道)에서 ‘사랑 찾아 떠나는 여행’, ‘힐링여행’, ‘감성여행’, ‘사색여행’ 등 관광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테마별 대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도내 11개 시군에서도 자체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마련해 선보인 결과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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