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공동 관광마케팅 MOU 체결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서울시가 외래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 함께 해외홍보 및 마케팅에 나섰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해외 관광마케팅을 공동 추진함으로서 마케팅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해외 홍보 광고 및 TV 특집프로그램 제작 · 방영을 통해 우리 한국과 서울의 이미지를 높이고, 해외언론인 및 여행사의 방한취재, 관광 전시박람회 참가, 온라인 및 MICE(Meeting, Incentive, Convention & Exhibition) 등 해외 관광마케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1,000만명 외래관광객의 조기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일본 대지진 발생에 따른 관광산업의 비상상황을 극복하고 우리 한국과 서울을 세계에 더욱더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공사는 지난해 외래 관광객 880만 명 유치한데 이어 올해에는 관광선진국 수준인 1,000만명 시대를 열기 위해 '1,000만명의 관광한국 우리의 희망에너지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중화권 및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외래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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