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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에 관상어 생산유통단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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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에 관상어 생산유통단지 들어선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6.11.01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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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윤식 시흥시장,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사)한국관상어협회 심홍석 회장은 시흥 시화멀티테크노벨리에 관상어 생산‧유통단지인 ‘아쿠아 펫 랜드’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 10월 31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어코리아] 경기도 시흥 시화멀티테크노벨리(이하 시화MTV)에 관상어 생산‧유통단지인 ‘아쿠아 펫 랜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윤식 시흥시장,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사)한국관상어협회 심홍석 회장은 31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아쿠아 펫 랜드’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의 주요 골자는 오는 2019년까지 705억을 투입해 시화MTV 내 23,345㎡의 상업유통부지에 관상어 생산‧유통‧판매를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하는 ‘아쿠아 펫 랜드’를 조성한다는 것. 이로 인해 약 1,100명(직접고용 65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시흥시는 예상하고 있다.

사업 추진은 민간사업자인 관상어협회 소속 14개 회원사가 관상어산업 기반을 확충을 위한 친환경 생산‧유통단지를 조성하고, 시흥시와 경기도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각종 행정적 지원에 적극 노력하며,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상지와 인접한 공원 부지를 관상어 테마공원으로 특화해 조성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시흥시와 경기도는 ‘아쿠아 펫 랜드’ 조성을 통해 그동안 영세한 규모와 생산‧유통 인프라 낙후로 인해 발전에 제약을 받았던 관상어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오이도, 프리미엄 아울렛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전국 50만 관상어 동호회원을 포함한 연간 3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세계적으로 관상어산업 교역 규모는 45조 원에 육박하며 연평균 7~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도 4천100억의 규모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유통, 관련용품, 전시산업 등 전후방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도 우수해 매력적인 미래 유망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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