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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광양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최우수 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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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광양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최우수 사례 선정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6.09.29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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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해안·내륙권 발전 시범사업 67건 대상 평가 실시
 

[투어코리아]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해안·내륙권 발전 시범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국토부가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한 해안·내륙권 발전 시범사업 67건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하동·광양의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조성사업이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이다.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는 20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1∼2015년 시행한 하동군과 광양시 연계사업으로 섬진강을 마주보고 하동읍 송림공원∼화개장터∼남도대교∼광양시 다압면 하천리∼송림공원 맞은편 다압면 신원리 40.4㎞(100리)를 연결한 길이다.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중 하동구간은 송림공원∼화개장터 20.9㎞에 12곳의 테마쉼터를 갖춘 테마로드로, 광양구간은 다압면 하천리∼신원리 19.5㎞의 자전거 도로로 조성됐다.

 

특히 100리 테마로드는 영·호남 화합의 상징 화개장터, 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 최참판댁, 평사리공원 등 지역의 많은 관광자원과 섬진강 마라톤 대회, 화개장터 벚꽂축제, 광양 매화축제 등이 연계돼 연간 68만명이 방문하는 체류형 관광거점로 거듭났다.

하동군 관계자는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가 전국의 해안·내륙권 발전 시범사업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성과평가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을 정도로 아름다운 길로 조성된 만큼 올 가을 가족·친구·연인 등과 함께 테마로드의 걸으며 좋은 추억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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