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제62회 백제문화제’(9월 24일~10월 2일)가 한층 더 재밌고, 맛깔지고, 풍성해졌다.

공주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백제문화제의 여러 재미 중 하나로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이번 백제문화제 기간에는 공주의 대표 음식점들이 모인 웅진골 맛집을 비롯해 다채로운 먹거리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백제문화제의 대표 먹거리 장터인 웅진골 맛집에는 음식점 20여개소가 입점해 지역의 맛깔난 음식문화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공주알밤축제장과 웅진골체험마당에서는 공주 대표 특산물인 토실한 알밤을 활용한 군밤과 알밤막걸리, 알밤빵 등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곰탑 공원에서 열리는 수제맥주페스티벌은 세계 각국의 맥주와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하루 일과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 좋은 장소다.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시도한 산성시장 차 없는 거리는 곰두리열차를 이용해 전통시장을 둘러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8일엔 공주가 인절미의 본고장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인절미 축제’ 가 열려 떡메체험, 인절미 잇기 체험 등을 펼친다.

공주 농특산물판매장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공주의 유명한 한우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도 구입해 바로 구워먹는 재미가 있다.

유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