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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와일드푸드축제 개막..“추억 속 야생의 맛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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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와일드푸드축제 개막..“추억 속 야생의 맛보러 오세요!”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6.09.24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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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와일드푸드축제 개막식

[투어코리아] 추억의 야생의 맛을 듬뿍 맛볼 수 있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가 23일 개막, 완주의 신선한 로컬푸드와 개구리 튀김, 메뚜기 튀김, 귀뚜라미 등 야생의 맛을 선보이며 여행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서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완주만의 로컬푸드와 옛 어릴 때의 추억의 야생맛, 멋, 체험들을 맛볼 수 있는 축제로, 완주 주민들이 직접 성심껏 준비한 축제”라며 “자매도시인 중국의 회안시와 칠곡군 등 국내외에서 오신 관광객 여러분을 모두 마음껏 즐기고 멋진 추억 쌓으며 완주의 특색있는 축제를 즐기기 바란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 완주와일드푸드축제 개막식에서 박성일 완주군수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우측은 이행구 완주와일드푸드축제추진위원장

올해로 6회째인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2년 연속 문화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 국비를 지원받고 있고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고 있습니다.

축제의 가장 큰 재미는 축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을 맛보는 것이다. 와일드축제장에서 꼭 먹어봐야 할 와일드음식으로는 개구리 튀김, 메뚜기 튀김, 귀뚜라미, 굼벵이, 곤충에너지바, 곤충스낵, 꿀벌애벌레 부침, 벌집 아이스크림 등이 있고 추억의 와일드푸드도 옛 추억을 떠오르며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있다.

감자삼굿은 옷감 재료인 삼 껍질을 벗기기 위해 흙구덩이에 삼을 찌면서 감자를 함께 쩌 먹던 시절에 먹던 음식이다.

▲ 물고기 손질 추 꼬치에 끼우는 모습, 메뚜기 튀김, 황토 진흙구이

계란껍질밥체험은 계란 속을 모두 꺼내고 불린 쌀을 넣어 숯불에 밥을 지어보는 체험이다.

이외에도 면단위로 음식부스가 있어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대추인삼말이튀김은 대추씨를 빼낸 자리에 인삼을 넣어 튀긴 것으로 맛과 건강에 좋아 간식거리로 추천할만하다.

▲ 추억의 계란알밥체험

또한 직접 물고기를 잡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맨손물고기잡기는 사랑천에 송어와 향어를 3,000수를 준비해 하루 3회씩 3일간 진행된다.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4시에 진행되며 참여인원은 선착순 200명으로 제한된다. 체험시간은 30분이다. 입장료는 어른 1만 원, 어린이 5천 원으로 1인당 2마리씩 잡을 수 있다.

잡은 물고기는 화덕구이와 통구이, 즉석 매운탕 등 입맛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다. 물고기 손질은 1마리당 1천 원이다.

금액은 5천 원으로 화덕구이는 꼬챙이 반납시 농산물 상품권 3천 원을 돌려 받을 수 있고 통구이는 구이 완료시 농산물 상품권 3천 원을 받는다. 받은 상품권은 축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 맨손물고기잡기체험장

이외에도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하다.

와일드 수중 줄다리기, 리틀와푸족체험, ‘도전! 와일드맨’을 찾아라, 별별음식 와일드 쿠킹쇼, 마칭퍼레이드, 와푸코스프레 파티, 트로트마당극, 보조무대에서 펼쳐지는 행복패밀리 공연은 가족으로 구성된 인디밴드로 7080추억의 노래와 트로트로 40~50대 어른들의 흥을 북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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