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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가을 고구려 역사가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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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가을 고구려 역사가 되살아난다!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6.09.06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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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여행 두 배로 즐기는 ‘온달문화축제’
 

[투어코리아] 온달문화축제는 고구려 역사와 온달장군, 평강공주의 이야기를 테마로 한 흥미롭고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용장 온달장군 선발대회를 비롯해 온달산성전투놀이, 고구려 복식체험, 고구려 병장기 전시 및 체험, 고구려 음식 시식체험 등 고구려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온달문화축제의 대표적 킬러콘텐츠인 ‘고구려 난전거리’는 지난 해 처음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에는 구역을 확대해 진행된다.

▲ 고구려 대장간 체험

난전거리에는 고구려복식을 한 사람만 입장이 가능하며, 특별히 제작된 엽전을 사용하여 다양한 물품을 구입하거나 체험비를 낼 수 있다. 난전거리에서는 전통대장간, 농경생활체험, 전통 차 시음, 고구려문양 탁본 체험 및 주막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다른 대표프로그램인 온달산성전투놀이는 온달과 평강팀으로 나눠 물 풍선 던지기 싸움을 벌이는데, 물 풍선으로부터 자신의 장군을 잘 보호한 팀이 이기게 된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가을의 따사로운 햇살아래 상대방에게 물 풍선을 던지며 스트레스도 풀고 맘껏 일탈을 즐길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 온달산성 전투놀이

‘온달장군 선발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신체 건장한 청년들이 온달 장군의 후예를 자처하며 씨름, 쌀가마 지고 뛰기, 창던지기 등을 겨룬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는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고구려 병장기 전시 및 갑옷 체험, 고구려 음식 체험을 통해선 고구려의 문화를 한눈에 엿볼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체험프로그램도 많은데, 꼬마온달 병영체험, 고구려벽화그리기, 전통문화재(사기장, 한지장, 벼루장) 체험 등을 통해 고구려역사를 느끼고 배워볼 수 있다.

▲ 전통짚공예체험

온달과 평강의 사랑 이야기를 테마로 한 행사와 공연도 축제기간 내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 외에도 행사장 주변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는데 소백산자락길 일부 구간인 온달산성과 화전민촌을 걸어보는 프로그램이 있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오곡백과가 무르익어가는 계절, 단양으로 여행길을 잡아 온달문화축제를 즐기면서 가을을 만끽해보자.

축제장 찾아가기: 네비게이션에 충북 단양군 영춘면 온달로 23(하리 147) 온달관광 지를 찍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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