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순천만국가정원 입장객이 24일 1시 30분을 기해 300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입장객 300만 돌파는 작년보다 보름가량 앞 당겨 진 것이며, 연이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하루 1만 명 이상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아왔다.
이런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올해 순천만국가정원 입장객 500만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순천만국가정원 300만 번째 입장객은 충북 청주시에 거주하는 박지민(21세, 여)씨로 “휴가를 이용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았는데, 300만 번째 입장 행운까지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올 가을에 열리는‘정원산업디자인전’에 꼭 다시 찾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입장객 300만 명 돌파를 자축하기 위한 3·3·3 이벤트를 열어 관람객들과 기쁨을 함께 했다.
이 이벤트는 300만 번째 입장객부터 3가족에게 국가정원 체험프로그램 3종(유화체험/수상자전거/세계의상체험) 무료이용권을 증정하고, 30명에게 한방체험센터 약향기치료 이용권을 전달했다.
또한, 통기타 및 오카리나 재능기부공연과 국가정원 프렌즈와 함께하는 사감댄스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더위에 지친 입장객 300명에게 순천시 농산물로 한국부인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로컬푸드 냉차를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9월 3일부터 5일간 ‘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열리고, 이어 30일부터 17일 동안 ‘정원산업디자인전’이 입장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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