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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별미 ‘전어’ 한발 앞서 맛보고 싶다면 ‘보성전어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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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별미 ‘전어’ 한발 앞서 맛보고 싶다면 ‘보성전어축제’로!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6.08.17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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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이틀간 율포솔밭해수욕장서 개최
 

[투어코리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8월말, 가을 별미 ‘전어’ 맛에 빠질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바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전남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보성전어축제’ 그 것. 폭염을 이겨내고 가을의 맛을 좀 더 빨리 만나고 싶은 이들이라면 보성 전어축제로 가보자.

“전어 맛에 빠지고! 초록에 물들고! 추억에 젖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득량만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전어’ 맛에 푹 빠져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어를 테마로 체험형 오감 만족 프로그램들이 여행객들을 반긴다.

 

전어 축제의 최대 묘미는 역시 풍성한 전어 요리 맛보기다. 지하암반 120m에서 끌어올린 청정 해수를 사용하는 율포해수풀장에 전어를 풀어놓고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직접 전어를 잡아 회와 구이로 맛 볼 수 있어 잡는 재미 먹는 재미를 진진하게 누릴 수 있다.

 

신나는 체험 행사와 전어축제 노래자랑, 불꽃놀이, 관광객 즉석 어울 마당 등 다양한 행사들도 축제 재미를 더해준다.

정정수 전어축제추진위원장은 “해마다 전어철이 오면 보성전어를 먹으려는 미식가들이 보성을 많이 찾아오고 있다”며 “이번 보성전어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여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로부터 청정 득량만에서 잡히는 가을전어 대가리에는 참깨가 서 말이나 들어 있어 돈이 아깝지 않다는 전어(錢魚)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는 풍부한 불포화 지방산이 몸속 콜레스테롤을 낮춰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며, 뼈째 먹는 생선으로 칼슘 섭취에도 도움을 주며 위장을 좋게 하는 효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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