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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고군산군도 관광 편익시설 대폭 확충...국비 3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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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고군산군도 관광 편익시설 대폭 확충...국비 35억원 확보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6.08.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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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총 50억 투입, 관광편익시설 조성사업 실시

[투어코리아] 최근 연결도로 부분개통으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서해 고군산군도에 올해 총 50억 원이 투입, 관광편익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전북도는 당초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 예정이었던 고군산군도 관광편익시설 조성사업을 국비 35억원 지원을 포함해 50억원을 투입,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도 국비 8억5백만원을 포함해 11억5천만원 등 2016~2017년 총 61억5천만이 투입된다.

 

선유도 등 4개 섬에 고군산군도 관광편익시설 조성사업은 선유도에 선유도 해수욕장 종합안내센터와 현대식 화장실2동, 관광안내소, 망주봉 수변공원조성과 지역스토리텔링을 활용한 포토존 1개소가 조성된다.

신시도는 관광안내소 2개소와 고군산군도 ‘상징문’과 몽돌해변의 ‘조약돌’을 형상화하는 쉼터조성 2개소, 지역스토리텔링을 활용한 포토존 2개소를 조성하고, 무녀도는 ‘염전’을 형상화하는 쉼터 1개소와 포토존 1개소를 조성하며, 장자도는 고군산 ‘해넘이’를 형상화하는 쉼터 1개소와 포토존1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하반기부터 신시도와 선유도, 무녀도 등에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발시킬 섬과 관련된 재미있는 관광명소 설화 표지판을 설치 중에 있다.

작년에 완공돼 운영 중인 선유도 해수욕장 부근의 높이 45m, 길이 700m의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선유 스카이 선라인도 고군산군도의 명물로 급부상, 요즘 같은 성수기에는 주말 탑승객 500여명을 육박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고군산군도 관광편익시설조성사업이 고군산군도 연결도로의 완전개통에 맞춰 완료될 경우 관광객에게 편안한 휴식공간과 편리한 관광안내,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고군산군도가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 날 것”이라며 “새만금과 군산시 대표관광지인 근대문화도시와 연계해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인 하는 등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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