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연일 지속되는 열대야에 지친 몸을 힐링 할 수 있는 ‘경주 보문호반달빛걷기’가 오는 17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열린다. 달빛 낭만 만끽하며 보문호수의 호반길을 걷을 수 있는 기회.
경상북도관광공사 주최로 열리는 이번 걷기행사는 오후 6시 40분에 보문수상공연장을 출발해 목월공원과 호반광장을 지나 물너울교를 건너 다시 보문수상공연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달빛공연과 경품추첨도 이어진다. 호반길에서는 마술, 통기타, 색소폰 등 흥미로운 공연을 펼쳐 한여름밤 보문호의 낭만과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달빛걷기에 빠질 수 없는 사랑의 미션에는 무한도전 웹툰 형식의 사랑의 릴레이툰을 도입해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도 가득하다. 사랑의 보물찾기 등 다양한 미션들도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쿨스카프가 제공돼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해준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김대유 사장은 “빛걷기에 많이들 오셔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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