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고양시는 ‘마을축제 기획자 과정’을 개강, 3개 구별로 오는 9월 22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한다.

마을축제 기획자 과정은 주민 스스로 축제를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각 동별로 3~5명이 참여해 해당 동 마을의 문화유산 등 마을축제 소재를 직접 발굴해보고 다양한 축제를 이끌어낼 수 있는 소재를 스스로 고민하고 기획해보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시간으로 지난 8일 마을축제 기획을 돕기 위해 지역 문화의 특이성과 방향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주민 스스로 마을 자원을 분석해 특성화 아이템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마을 주민 역량을 강화, 스스로 만들어 가는 축제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더 나아가 ‘고양 신한류 문화 예술의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