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2:07 (금)
‘고양시관광협의회’ 오는 10월 공식 출범
상태바
‘고양시관광협의회’ 오는 10월 공식 출범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6.08.09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광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견인!
▲ 행주산성

[투어코리아] 1,000만 관광도시 ‘고양시’의 관광발전을 이끌 ‘고양시관광협의회(가칭)’가 오는 10월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고양시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인 서오릉과 서삼릉을 비롯해 행주산성, 북한산, 킨텍스, 호수공원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한해 외국인 관광객 60만 명을 포함해 1천만 관광객이 찾는 ‘신한류관광 1번지’이다.

특히나 관광산업이 세월호,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세계경제위기 등 다양한 변수에 좌지우지되는 분야임에도 불구, 고양시에는 다양한 변수에 대처하고 정보 교류 및 의견을 모을 수 있는 협의회나 단체가 없는 실정이었다.

이런 가운데 기초 지방자치단체단위의 관광협의회를 설립할 수 있게 관광진흥법이 개정(2015년 11월 17일)돼 고양시 관광 협의회 설립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고양시는 ‘고양시관광협의회’ 설립을 추진해 왔다.

10월 출범할 ‘고양시관광협의회’는 ‘고양 관광협의회’와 ‘고양컨벤션뷰로(CVB)’ 기능을 통합 수행하는 사단법인으로, 이미 지난 6월 창립총회를 개최한바 있다.

고양시관광협의회 조직은 공동협의회장, 사무국장, CVB단장, 감사 2인 등 6명 내외의 최소 규모로 출범한 후 사업 확대에 따라 단계적으로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 고양시티투어

고양시관광협의회는 향후 고양시에 있는 300여 개 관광 사업체와 관광 종사자 네트워크, 전시 컨벤션 행사(MICE) 유치·발굴·개최 및 기반 구축, 관광객 유치 및 편의 증진,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등의 사업을 맡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고양관광안내센터 관리·운영 ▲고양시 브랜드 관광상품의 판매·운영 ▲고양 시티투어, 캠핑장, 전기기차, 인력거 등 관광시설 운영 ▲문화관광해설사 및 관광워킹가이드 관리 운영 ▲의료관광 유치 마케팅 및 전문인력 양성 등 고양시장이 위탁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고양시 신한류관광과 신승일 과장은 “1천만 명이 찾는 신한류관광 1번지 고양시는 관광도시로써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K-컬쳐밸리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며 “고양시관광협의회가 출범하면 관광특구활성화 등 지금 추진하고 구상하는 관광 사업들이 한층 체계적으로 진행,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고양시 신승일 신한류관광과장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