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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따라 떠나는 경기도 여름 휴가 명소...울창한 숲에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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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따라 떠나는 경기도 여름 휴가 명소...울창한 숲에서 휴식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6.08.03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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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워터파크~산~ 섬~이색 캠핑장

[투어코리아] “어디로 떠나야 하나~” 무더위가 고민을 깊게 한다. 홀몸이라면 무작정 떠날 수 있겠지만, 딸린 식구나, 동료들이 있다면 선뜻 장소를 정하기가 쉽지 않다. 계곡, 바다, 섬, 캠핑... 골라 잡을 곳은 많지만 선뜻 손이가지 않는다. “허구 많은 곳 중에서 왜 하필 이곳이야~”하는 불평불만이 두려워서다.

그래서 어느 곳을 딱 집어주지 않고, 각자 입맛대로 골라잡을 수 있도록 무더위를 피해 사람들이 가기 좋아하는 장소를 찾아봤다. 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한 휴가지를 소개한다.

▲ 잣향기푸른숲

울창한 숲에서 휴식 여행

축령산 잣 향기 푸른 숲
축령산에서는 우리나라 최대의 잣나무 숲 속에 조성된 잣향기 푸른 숲을 만날 수 있다. 울창한 잣나무 숲은 수령 80년이 넘은 5만여 그루의 잣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힐링센터와 축령백림관, 화전민 마을터 등 다양한 숲속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잣나무 숲이 뿜어내는 피톤치드와 잣 향은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고, 자연과의 교감을 이끌어 낸다. 여기서는 치유·체험 프로그램 또한 준비되어 있어,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풀기에 제격이다.
찾아가기: 가평군 상면 축정로 289-146

칠장산 칠장사 둘레길
칠장산에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고찰 칠장사가 있고, 이 주변으로 둘레길이 뻗어있다. 고찰 칠장사는 신라 고승 자장율사가 648년에 창건했다. 1723년 어사 박문수가 과거를 보기 위해 충청도에서 한양으로 향하던 중, 이곳에 묵으며 불공을 드린 뒤 장원급제해서 더욱 유명해졌다.칠장사 주변 둘레길을 걸으면 어사 박문수의 여정을 잠깐이나마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칠장사에서 시작해 칠장산 정상까지 약 1.8km의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여름 더위도 바람에 날아간 듯 하다.
찾아가기: 안성시 죽산면 칠장로 399-18
 

▲ 용인휴양림

용인 자연휴양림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울창한 숲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용인 자연휴양림은 숲 해설과 숲 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끄럼틀과 밧줄그네, 흔들그물, 공중 놀이기구 등이 마련된 ‘어린이놀이숲’과 ‘에코어드벤쳐’가 있어 온 가족이 편안한 휴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용객의 쾌적한 환경과 산림경관 보호를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는 입장객 수를 제한하는 인터넷 사전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
찾아가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초부로 220
 

<자료제공: 경기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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