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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더위에 딱! 알프스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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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더위에 딱! 알프스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로 오세요!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6.07.30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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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서 김재권 하동군 문화관광실장을 만나다
 

[투어코리아] “하동 재첩축제장 섬진강에서 재첩도 잡고 수영도 하다보면 폭염 삼복더위도 싹 달아날 겁니다. 가족과 함께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만끽하러 섬진강 맑은 물과 백사천송, 낙락장송의 송림공원이 있는 하동으로 여름휴가 오세요.”

'제2회 알프스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가 어제(29일) 경남 하동군 하동읍 하동송림과 섬진강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섬진강의 대표 브랜드는 ‘재첩’을 테마로 한 이번 축제를 준비해온 하동군 김재권 문화관광실장을 만나 직접 ‘알프스하동 섬진강재첩축제’에 대해 들어봤다.

 

김 실장은 “작년에 첫 번째로 개최했는데 올해는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2회째를 하고 있다”며 “하동섬진강재첩축제가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여름에 섬진강과 송림, 재첩을 소재로 한 여름축제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의 많은 관광객들이 체험,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꾸몄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실장은 “특히 재첩과 섬진강의 경계를 아우르는 영호남의 하동, 광양, 구례의 3개 시군이 공동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하동군만의 축제가 아니고 국민대통합본부로 한마음이 되는 차원에서 영호남의 국민대통합차원에서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보다 축제 신규 프로그램도 대거 개편됐다. 재첩을 소재로 각종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해 축제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한 것.

대표 프로그램은 ‘황금재첩을 찾아라!’다. 실제모형의 재첩을 뿌려놓고 찾는 사람에게 실제 순금 한 돈을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작년에도 진행됐는데, 아주 인기가 높았다.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황금재첩을 지난해 보다 늘렸다. 지난해 130돈 보다 70돈 늘려 200돈 마련해 3일 동안 관광객이나 참가 국민들에게 시상한다.

 

송림 앞 백사장과 섬진강 경계지점으로부터 폭 10m 길이 250m 규모의 물속 모래밭에 미리 뿌려놓은 FRP재질의 황금재첩 모형을 찾으면 진짜 순금 1돈(3.75g)을 준다. 체험은 29일 3시에 진행됐고, 30~31일에도 오전 11시, 오후 3시 두 차례씩 진행된다. 황금재첩을 찾아라 프로그램에 1회에 1,0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외국인들만 참여할 수 있는 ‘외국인 행사’도 토요일과, 일요일 1회씩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비용이 1만 원이지만 이중 8,000원을 축제장에서 농특산물이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교환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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