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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송이밸리 짚트랙, 8일부터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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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송이밸리 짚트랙, 8일부터 운영 재개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6.07.0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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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강원도 양양군의 대표 산림휴양 체험시설인 양양송이밸리 자연휴양림 짚트랙, ‘하늘나르기 양양’이 오는 8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군은 지난 5월 이 시설의 새로운 위탁운영사로 ㈜디아이를 선정,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시설물 인수인계와 관리소 입점 등 준비과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주)디아이는 충북 충주에서 번지 샷과 하강 레포츠시설을 운영하는 업체로, 앞으로 2년 동안 시설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양양송이밸리 짚트랙 시설은 위탁 운영사가 변경되면서 기존 ‘짚라인 양양’의 명칭도 ‘하늘나르기 양양’으로 개명했다.

양양송이밸리자연휴양림 짚트랙시설은 양양군이 목재문화체험장,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등과 연계한 녹색체험과 산림휴양, 환경교육이 어우러지는 산림휴양체험공간조성을 위해 지난 2013년 개설했다.

이곳엔 와이어를 이용해 휴양림 최정상부에서 하부관리사무소(길이 580m)까지 비행하는 2개 라인이 설치됐다.

짚트랙 시설이 들어선 곳은 수십 년 된 소나무가 빽빽이 들어서있고, 정상부에서는 동해가 조망되는 등 양양 지역에서도 빼어난 전망을 자랑한다.

디아이는 관광객들이 짚트랙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소에서 정상부까지 모노레일을 통해 운행하는 숲속기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짚트랙 시설 이용료는 2만 3천원이며, 송이밸리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이용객은 성수기 10%, 비수기 20%, 10인 이상 단체 이용객은 10%, 30인 이상 단체는 20%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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