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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삼축제, 산뜻한 즐길거리 강화...산삼치맥 등 젊은층 타킷 행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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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삼축제, 산뜻한 즐길거리 강화...산삼치맥 등 젊은층 타킷 행사 확대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6.06.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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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9일~8월2일 60여개 프로그램 펼쳐져
▲ 황금산삼찾기

[투어코리아] 경남 함양의 여름대표축제 ‘함양산삼축제’가 젊은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 예년과는 확 달라진 산뜻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닷새동안 다볕당, 상림주차장, 어린이공원, 고운광장 등 4개 존에서 열리는 ‘제 13회 함양산삼축제’는 ‘함양으로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60여개의 공연, 전시, 체험, 판매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함양군은 올해 축제 기본계획안을 지난 17일 확정하고, 축제 슬로건을 ‘삼삼(蔘)한 하루’로 내세워 젊은층을 유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 산삼축제 먹거리장터

산삼맥주와 치킨, 전문DJ가 함께하는 ‘산삼치맥 DJ 페스티벌’(30일 오후 8시 축제장내 주무대)이 국내 정상급 DJ의 진행으로 열정적인 공연이 어우러지는 형식으로 펼쳐져 국내 젊은층 관광객은 물론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 유인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막식은 내달 29일 오후 7시 30분 상림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이어 개막 퍼포먼스·개막축하공연·축하불꽃쇼 등이 오후 11시까지 이어지며 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전 연령 관광객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푸드트럭 10여대를 운영해 수제와플 컵빙수 핫도그 등 30여 품목의 음식을 선보인다. 먹거리장터에서는 산삼메뉴를 개발해 지리산청정 함양의 맛을 선사한다.

▲ 스토리텔링을 즐기는 외국인

이와 함께 전국의 청소년과 대학생이 참여하는 전국청소년 치어리딩 경연대회(8.1 오후 7시)와 대학생뮤지컬 경연대회(8.1 오후 9시)도 진행, 축제분위기는 시종 젊음과 활력 넘칠 예정이다. 또한, 7080라이브 음악이 분위기 있게 흘러나오는 ‘한여름밤의 산삼카페’, 하트형태의 빛터널을 활용한 사랑과 추억의 ‘천년교 빛 터널’, 시원하게 물줄기를 맞으며 가슴이 뻥 뚫리는 ‘모터보트 승선체험’도 마련돼 ‘추억쌓기’를 돕는다.

미있게 산삼축제의 성격을 잘 나타내면서도 참가자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스토리텔링식 프로그램도 예년보다 더욱 새롭고 풍성해진다. ‘효심 가득한 심마니의 모험’을 테마로 6단계 미션을 수행하는 ‘심마니 역사탐방 스토리텔링’, 미션 완수자만이 참여할 수 있는 이에게 경품을 주는 ‘황금산삼을 찾아라’, 축제장 곳곳에 숨겨진 산삼 QR코드를 발견해서 스탬프를 찍은 자에게 차등경품을 지급하는 ‘함양산삼 미션레이스’ 등은 행운의 주인공이 된 기쁨을 준다.

교통과 숙박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는 하루 최다 400명 수용 가능한 텐트를 이용한 야외숙박시설(야영체험장)이 마련된다. 하루 1,00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도 미리 조성해 편의를 높인다.

이번 축제에서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위해 조성한 산삼주제관이 축제시기에 맞춰 개막, 엑스포 홍보, 올해의 함양산삼왕 선발, 산삼축제 사생대회 등도 함께 열려 축제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이외에도 전국노래교실 경연대회, 각종 전시체험마당, 산삼판매장, 농특산물 판매관, 기념품 판매관, 다문화음식판매관 등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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