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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여명 규모 동북아시아 최대 크루즈선 한국 첫 입항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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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여명 규모 동북아시아 최대 크루즈선 한국 첫 입항 ‘환영’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6.06.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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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신항서 환영행사 열려

[투어코리아] 퀀텀호와 함께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크루즈선인 16만7천톤급 ‘오베이션호(Ovation of the seas)이 오는 22일 한국에 첫 입항한다. 이에 맞춰 한국관광공사는와 인천광역시는 공동으로 오베이션호의 한국 첫 기항 환영행사를 갖고, 이들을 반긴다.

오베이션호는 로얄캐리비안社가 운영하는 크루즈선으로, 관광객과 승무원 정원이 총 6,100명 규모이다.

 

오베이션호는 중국 샤먼에서 출발, 6월 22일 오전 7시에 인천항 입항 후 21시에 출항하여 중국 천진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날 아침 7시 30분부터 개최되는 환영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등이 참석해 오베이션호 선장 등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와 꽃다발, 기념품을 각각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K-pop, 퓨전 국악공연, 전통문화 체험, 포토존 사진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오베이션호 승선 관광객 편의를 위해 관광안내소가 설치되고, 중국어 및 영어 안내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물론, 승무원을 위한 인천시내 관광 셔틀버스도 운영돼 한국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오베이션호는 중국 크루즈 시장의 확대에 따라 텐진을 모항으로 올해 5월부터 아시아 지역에 신규 배치됐으며, 6월 22일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인천항 8회, 부산항 20회 입항이 예정되어 있다.

한국관광공사 박이락 해양관광팀장은 “올해 총 850여회의 크루즈선이 입항, 150여만명의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고 9월에는 14만톤급 마리너호가 중국 인센티브 관광객 6,000여명을 싣고 여수항에 처음 입항한다”며 “아시아의 크루즈 허브로서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4월 크루즈관광객 43만9,976명(승객 319,140명, 선원 120,836명)이 입국, 전년 동기 대비 135%가 크루즈 관광객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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