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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창규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2020년 관광객 2천만 명 유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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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창규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2020년 관광객 2천만 명 유치하겠다”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6.06.14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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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이창규 국장

[투어코리아] “충남도는 중국관광 유치를 위해 서산공군비행장의 민항기 이착륙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벌이고 있다. 내년 5월 열리는 서산 대산항~중국 롱옌항의 바닷길을 통한 중국관광객 유치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이창규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중국관광객 유치에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또 천주교 관련 지역과 순례길을 만들고 발굴을 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창규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만나 충남도의 관광산업 발전 정책을 들어봤다.

충남도의 관광매력은

충남은 관광자원이 아주 다채롭다. 쪽빛 바다를 따라 이어지는 호젓한 해변과 생태의 보고 갯벌을 비롯해 경치가 아름다운 국립공원과 산, 건강과 미용에 도움이 되는 온천,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인 백제유적지 등 다양한 관광자원들이 몰려 있는 곳이 바로 우리고장이다.

▲ 부소산성

축제도 다양하게 열려 국민들에게 삶의 즐거움과 활력소가 되고있다. 이러한 축제로는 글로벌 축제인 보령머드축제 ▲금산인삼축제 ▲강경젓갈발효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논산딸기축제 ▲홍성역사인물축제 등이 꼽히는데, 이외에도 많은 축제들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행의 방점을 찍어주는 맛있는 먹거리도 풍족하다. 풍성한 해산물과 수산물, 산채, 한우, 그리고 향토음식 등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관광정책은

지금 세계 경제는 고도성장 이후 구조적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그런면에서 관광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본다. 관광은 부가가치가 높고 일자리 창출이 뛰어난 산업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작금의 아시아 관광시장은 아주 활기가 넘친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국들의 해외 관광객 증가가 가파르다. 인접지역인 우리나라로서는 관광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호기를 맞고 있다 할 수 있다. 다행히도 충남 관광은 이러한 호기를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충남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 뛰어난 교통, 수도권과 세종시·대전시 등 풍부한 배후 도시들을 거느리고 있다. 다만 낮은 관광만족도와 대규모 해외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숙박시설 등이 부족한 점은 아쉬운 편이다.

충남도는 관광 약점을 보완하면서 급변하는 관광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지향적인 관광 발전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우리도는 ‘모두가 행복한 관광 충남’(관광소득으로 행복한 충남도민, 충남관광으로 행복한 관광객)이란 비전을 품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0년에는 관광객을 2천만 명이상 유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인삼축제

그렇다면 이에 대한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나

우선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및 정비를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끌어 올릴 방침이다. 아울러 우리도를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를 찾아내 주변 관광자원들과 연계한 관광상품화로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넘치는 관광환경을 구현할 참이다. 지역소득과 연결될 수 있는 체류형 숙박 시설도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진흥의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해 관광코디네이터를 육성하고 지역민을 관광호스트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관광은 다양한 산업과 업종이 연계해 하나의 활동체로 작용하고, 보이지 않는 관광서비스 마인드가 어울러져 발전을 이뤄가는 산업이다.

따라서 우리도는 도민들이 관광을 산업으로 인식하고 동시에 충남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충남도의 가볼만한 축제와 육성전략은

충남도에서는 매년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그중 대표적인 축제로는 보령머드축제와 금산인삼축제가 꼽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문화관광축제로는 ▲강경젓갈발효축제 ▲한산모시문화제 ▲부여서동연꽃축제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있다.

지역향토문화축제로는 ▲논산딸기축제 ▲홍성역사인물축제 ▲칠갑산장승문화축제 ▲태안 국제모래조각페스티벌 ▲금강여울축제 ▲광천토굴 새우젓·김축제 ▲비단고을 산꽃축제 ▲자연산 광어·도미축제 ▲서산 국화축제 등이 볼만하다. 충남은 이들 축제를 집중 지원·육성할 생각이다.

▲ 해미읍성역사체험 축제

또한 지역축제 내실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민간주도형 자립형 축제로 전환을 촉진하고 ▲지역축제 멘토제 및 컨설팅 지원 ▲축제아카데미 운영 등 예산의 직접적인 지원보다는 간접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우리 도는 평소에는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축제를 개최하되 도차원의 육성이 필요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축제나 국제행사 승인을 득한 축제에 한해 국·도비를 지원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특색이 반영되고 주민 참여가 활발한 작지만 경쟁력 있는 자립형 축제를 집중 지원해 육성할 방침이다.

충남도 관광자원 개발 계획은

충남도는 중국, 일본,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수용태세 개선, 숙박시설 확충, 환대서비스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백제역사유적지구와 기지시줄다리기의 세계유산 등재와 프란체스코 교황의 우리지역 방문 등을 계기로 관광기반 시설 정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대산항 완공과 서산비행장 민항기 이착륙,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대천~안면간 연육교 건설 등을 통해 지역에 산재한 관광자원을 네트워크화 하고, 그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노력 중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5년간 추진할 ‘충남권 관광개발 계획 수립’ 용역이 65%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데, 급변하는 세계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우리도의 관광 비전을 담을 계획이다.

우리도는 지역 생태•역사•해양관광자원의 특화를 통해 서해안 국제관광 중심지로 것이다. 이를 위해 해안•해양체험 관광거점과 역사문화 특화지구의 정비, 그리고 체험 생태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국내외 관광객이 언제나 즐겁게 찾아 올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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