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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군들 수원화성 매력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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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군들 수원화성 매력에 빠지다!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6.06.0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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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행궁에서 기념촬영

[투어코리아] 경기도 의정부와 동두천에서 근무 중인 주한미군 제1지역 사령부 소속 지휘관 20여명이 수원시 초청을 받아 7일 수원 화성행궁을 방문했다.

이날 미군들의 화성방문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양국의 우호증진과 수원화성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미군들의 화성여행은 장용영의 무예 24기 공연관람으로 시작됐다. 이어 화성행궁을 찾아 행궁 내부를 둘러보며 정조임금 재위 당시의 상황과 궁중생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은 행궁 내에 전시된 ‘뒤주’를 보며 영화 ‘사도’를 언급하면서 큰 관심을 보였다. 화성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수원화성박물관에서 화성의 역사적‧안보적 의미를 생각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존 해프너 대령은 “수원화성 방문은 지난 2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인터넷이나 여행프로그램에서 본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눈으로 보게 돼 매우 멋지고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근 제1부시장은 “앞으로도 한미 상호간의 이해와 존중의 폭을 넓히고, 수원 화성을 알리기 위해 미군들의 화성방문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해부터 의정부, 동두천 주한미군 외에도 송탄‧평택 주둔 미군과 군산 주둔 미군부대를 찾아 수원화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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