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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교향악단 ‘문화가 있는 날’ 가족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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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교향악단 ‘문화가 있는 날’ 가족음악회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6.05.20 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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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충북도립교향악단이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여는 ‘가족음악회’가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가족음악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무대로 꾸며진다.

여는 무대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뮤지컬 ‘브로드웨이 투나잇’에 나오는 여섯곡을 메들리 형식으로 연주한다. 이어 소프라노 신승아, 테너 이규철, 베이스 박광우 등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의 화려한 협연이 이어진다.

 

첫번째 협연으로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대부 OST'를 베이스 박광우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이어 미국 출신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호(Frank Wildhorn)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와 '마이페어 레이디 OST'를 소프라노 신승아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악기 협연으로 첼리스트 홍지연의 랄로 첼로 협주곡 라단조 작품번호 37이 연주 된다. 랄로는 곡 전체를 꿰뚫는 민족적 향기나 관현악법의 아름다움이 서로 어울려서 이 곡을 걸작으로 만들었다.

특히 다른 첼로곡에 비해서 첼로의 낮은 음 넓이를 충분히 활용하고 전체에 경쾌하고 산뜻한 맛과 숨막히는 박력을 낳고 있는 명곡이다.
 
충북도립교향악단 5월 문화가 있는 날, 가족음악회의 좌석권은 공연세상에서 예약가능하고, 만 7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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