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인천 월미공원을 찾아보자.
월미공원에서는 매주 화~토요일 숲해설가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새봄을 좀 더 가까이 만나볼 수 있는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월미공원 탐방’이 이뤄진다.
인천시 서부공원사업소는 11월까지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5세 이상을 대상으로 매주 화~토요일 하루 세 차례(10:30, 13:30, 15:30) 진행된다.
서부공원 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숲 해설 전문가와 함께 하면 호랑버들 가지를 꺾어 피리를 만들어 불었던 이야기, 산수유와 생강나무를 구분하는 방법, 매실나무의 새로 나온 가지의 색 등 선명한 봄꽃과 새싹에 얽힌 이야기와 각 식물의 특징을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전해들을 수 있어 봄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다.
또한 4월부터는 비단잉어 먹이주기(매주 화요일 10:30~11:00), 꽃사슴 먹이주기(매주 목요일 10:30~11:00), 철갑상어 먹이주기(매주 토요일 10:30~11:00) 프로그램도 운영돼 동물과 교감을 나누며 스킨십 할 수 있는 체험 기회도 접할 수 있다.
봄기운이 완연한 월미공원에서는 하얀 매화를 시작으로 노란 산수유, 분홍 진달래, 보라 제비꽃, 히어리, 민들레, 봄까치꽃, 복수초, 돌단풍, 별꽃, 광대나물 등 걸음걸음 마다 봄꽃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