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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벚꽃 제대로 즐기는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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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벚꽃 제대로 즐기는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6.03.23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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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청풍호 벚꽃축제 전경

[투어코리아]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 충북 제천에서 벚꽃 개화시기에 맞추어 매년 열리는 ‘청풍호 벚꽃축제’가 오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청풍호 벚꽃축제는 시민들이 직접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특색 있는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을 대거 마련해 시민 참여형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8일 오후 7시에 열리고, 이어서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 20주년 기념 콘서트’(김상희, 홍민, 임백천, 이태선 밴드)가 막을 올린다.

또한 본 행사 3일 동안 기타, 색소폰, 합창단, 하모니카, 대북, 전통무용, 택견, 국악 공연 등 지역의 23개 문화예술단체에서 마련한 재능기부 공연과, 시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 만든 케리커쳐, 풍선아트, 민화체험, 비단꽃차, 자수체험 등 19개의 체험프로그램이 이어진다.

▲ 청풍호 벚꽃 전경

9일 저녁 7시부터는 ‘벚꽃나이트’, ‘벚꽃극장’등 특별 프로그램을 편성, 젊은 층의 참여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제천 시내 일원에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져 관광객들은 벚꽃길 걷기행사, 시민과 함께하는 자선경매 이벤트, 교동 민화마을 체험 프로그램, 청FULL몰(중앙시장) 할인 이벤트, 벚꽃축제 20주년 영화상영(영상미디어센터 ‘봄’), 시민 시장실 의병손수건 만들기 등을 함께할 수 있다.

청풍호 벚꽃축제가 열리는 청풍호 주변에는 비봉산 관광모노레일과 활공장, 번지점프장, 문화재단지, 청풍호자드락 길 등이 인접해 있어 축제 관람객들은 또 다른 볼거리와 체험을 접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제천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중국 장수시, 대만 화련현을 비롯해 민간 협력 도시인 필리핀 칸돈시 라이온스 클럽 등 해외에서도 많은 단체들이 대거 참가해 청풍호 벚꽃축제의 세계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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