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건축기술 돋보이는 ‘모체’ 유물, 리마서 만나요!
[투어코리아] 2000년 전 페루로 시간여행을 선사하는 ‘모체 유물전’이 오는 8월 14일까지 페루의 리마 미술관(MALI, Museo de Arte de Lima)에서 열린다.
모치카(Mochica)로도 불리는 ‘모체 문명’은 서기 100년부터 750년까지 페루 북부 해안을 따라 번영했던 고대 문화다. 모체인의 뛰어난 건축기술이 돋보이는 피라미드와 사원들은 페루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유적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 전시는 ‘모체와 주민들: 정체성의 재구성’을 테마로 진행되며, 모체 문화와 사회를 보여주는 70여점의 유물을 통해 관람객들을 신비로운 모체 문명의 세계로 안내한다.
한편, 리마 구시가지에 위치한 리마미술관은 총 34개의 갤러리에서 문명의 기원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3000년을 아우르는 페루의 예술품을 선보인다. 페루의 수도 리마에는 이외에도 리마 현대미술관(MAC, Museo de Arte Contemporaneo de Lima), 마리오 테스티노 박물관(MATE, Museo Mario Testino) 등 여행객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여주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사진 페루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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