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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축제’서 봄기운 듬뿍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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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축제’서 봄기운 듬뿍 충전!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6.03.0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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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백양고로쇠 채취 모습

[투어코리아] 약동하는 봄기운을 듬뿍 담은 신비의 물 ‘고로쇠 약수’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시기가 돌아왔다. 나른해지는 봄날, 톡톡 꽃망울을 터트리는 봄꽃같은 생동감을 느껴보고 싶다면 고로쇠 축제로 가보자.

▲진안 운장산 고로쇠축제, 고로쇠물로 지은 밥으로 김밥을 만들고 있다.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가 3월 12~13일 이틀간 전북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삼거광장에서 열린다.

12일 오전 11시 고로쇠증산제 및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2시 열리고, 개막식과 함께 고로쇠 비빔밥을 만들어 관광객들과 함께 비빔밥을 나눠 먹으며 화합을 다진다.

 

또 고로쇠 수액 빨리 마시기 대회, 고로쇠 가수왕 대회 등 축제의 흥겨움을 더해준다. 건강걷기대회, 주자천에서 즐기는 송어잡기 체험, 바람을 가르며 즐기는 연날리기, 목공예 체험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13일에는 등반대회를 시작으로 고로쇠 수액 채취체험, 송어잡기, 각설이공연윷놀이 대회 등이 진행된다. 떡메치기, 두부 만들기, 고로쇠 감자, 고로쇠 찐빵, 고로쇠 막걸리, 시골돼지 숯불구이, 고로쇠 국수, 인삼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도 여행객의 입을 즐겁게 한다.

 

이외에도 투호, 제기차기, 사랑의 기다림 느린 우체국 등도 재미를 더해준다. 몸에 좋다는 고로쇠 약수 맛보며 봄 정취 만끽하러 봄나들이에 나서보자.

 

장성 백양골 청정 고로쇠 맛보러 오세요!

장성 백양고로쇠 축제가 오는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전남 장성군 북하면 남창계곡 일원에서 펼쳐진다.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 청정고로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져 봄 나들이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한다. 공연행사로 초청가수 공연을 비롯해 ▲백양고로쇠 가요제 ▲난타공연 ▲버스킹 콘서트 ▲마술공연 ▲댄스공연 등은 축제의 흥을 북돋는다.

 

또한 ▲고로쇠 수액 채취 체험 ▲고로쇠 즉석경매 ▲떡 메치기 ▲천문관측 ▲캠핑페스티벌 ▲편백 조형물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가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천문체험 부스를 운영해 낮에는 태양흑점, 밤에는 별자리와 성운 등을 관측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미션수행 등반대회, 고로쇠 축제 SNS홍보관, 고로쇠 판매장, 농특산물 및 편백제품 판매장, 먹거리 장터 등도 마련된다.

광양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

‘제36회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가 3월 5일일 전남 광양시 옥룡면 동곡리 약수제단에서 열려, 봄 주말 나들이객들에게 즐거움을 한껏 안겨준다.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3월 5일)’에 매년 열리는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에서는 고로쇠 약수의 풍성한 채취를 기원한다.

 

이날 약수제는 옥룡면 도선풍물단의 길놀이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제례악 공연, 12개 읍·면·동의 화합과 상생을 기원하는 합수제, 초헌관·아헌관·종헌관으로 구성된 제례, 음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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