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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관광’,움직이는 금고 유커 마음잡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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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관광’,움직이는 금고 유커 마음잡기 나서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6.03.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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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공무원이 ‘2016 GITF(중국광저우관광전람회)’를 구경온 중국인 관람객들에게 통영 관광을 설명하고 있다.

[투어코리아] 경남 통영시가 중국으로 직접 날아가 '움직이는 금고'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의 마음 잡기에 본격 나섰다.

시는 지난 2월(25~ 28일) 중국 광저우시에서 열린 ‘2016 GITF(중국광저우관광전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올해 대중국 관광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광저우 관광전람회에는 총 43개국 783개 단체가 참가하고, 약 9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시는 이번 행사에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의 회원도시 자격으로 인천시, 부산시, 부산 해운대구와 함께 참가했다.

시는 이번 전람회에서 TPO와 함께 한국 공동홍보관을 운영하고, 중국 25개 광동지역 아웃바운드 여행사 및 4개 매체사와 광저우시 여유국에서 주관하는 관광설명회도 참여해 통영의 대표 관광자원과 도시매력을 알렸다.

행사장내 통영홍보관에는 통영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아 행사장내 인기 부스로 평가받았다.

또한 통영 관광에 관심이 높은 62개사 여행사관계자와 상담을 진행하고, 전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해 중국관광객들의 통영선호도를 분석했다. 시는 분석 자료를 대중국 관광마케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광마케팅과장은 “통영시는 앞으로 해외 현지 관광설명회와 CITM(중국국제관광전람회) 등 중국내 대규모 관광전람회에 적극 참여하는 등 공격적인 해외 관광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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