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29일 현존 관아 건물 중 국내 최대 목조 건축물인 여수 진남관(국보 제304호) 보수사업 기공식이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왼쪽 여덟 번째)와 나선화 문화재청장(일곱 번째), 주철현 여수시장(여섯 번째) 등이 사업 착공을 알리는 시삽을 하고 있다.
진남관은 조선 수군의 주력인 전라좌수영 본영 건물(객사)로 1599년 삼도수군통제사 이시언에 의해 건립됐고, 1718년 전라좌수사 이제면이 중창했다.
진남관 해체 복원이 완공되는 2019년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승리로 이끈 수군 중심기지 전라좌수영 설치(1479년) 9주갑(周甲․육십갑자의 ‘갑(甲)’으로 되돌아온다는 뜻)인 540년이 되는 역사적 시점으로 해양 영토시대 역사적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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