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업체가 주축이 된 ‘우리여행협동조합’이 내달 출범한다.
우리여행협동조합(이하 여행조합)은 오는 3월 8일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설명회를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여행조합은 기업간 거래(B2B)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상품개발 회원사는 1차로 50여 개사의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가입 문턱을 낮춰 여행 유관 업체들도 가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상품판매 회사도 확장해 개발 상품에 대한 수익성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험사, 세무사, 호텔 관련 업체 관계자들도 조합원으로 받아들일 예정이다.
조합원이 되기 위해서는 10만원 가입비와 연간 운영비로 매월 1만원씩 총 12만원을 납부해야 된다. 개발 상품의 판매 수수료는 1%를 조합에 납부하면 된다.
우리여행협동조합 관계자는 “조합은 BSP서비스 운영까지 계획하고 있다”며 “다행히도 여행인들의 조합 설립에 대한 관심은 아주 고무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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