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0:14 (금)
지난해 한국인 2만3천명 ‘페루’ 여행...전년 대비 33.8% 증가
상태바
지난해 한국인 2만3천명 ‘페루’ 여행...전년 대비 33.8% 증가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6.02.23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는 이카 사막

[투어코리아] 남미 페루를 찾는 한국 관광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페루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총 23,09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33.8% 증가한 수치다.

페루관광청의 공식 수치에 따르면 지난해 페루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 수는 약 346만 명으로 전년 대비 7.5% 성장을 이뤘다.

▲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나스카 라인

특히, 한국에서는 방송을 통해 페루의 다채로운 모습이 소개되는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시너지를 내며 페루 방문 한국인 수가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페루관광청 관계자는 "2016년에도 페루 미식 문화를 포함해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관광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는 세계 문화유산인 마추픽추(Machu Picchu)를 비롯해 세계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나스카 라인(Nazca Line),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이카(Ica) 사막 등이다. 이카 사막에서는 샌드 보드와 샌드 지프를 통해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어 젊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한편, 페루는 역사와 문화 체험을 위한 관광 외에도 세계 수많은 희귀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어 에코투어리즘으로도 유명하며, 그 외에도 미식 관광 등 매력 요소가 풍부한 여행지이다.

현재 페루를 가는 직항편은 없으며, 미국을 경유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 잉카 문명의 유적지 마추픽추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