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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군, 관광인프라 확충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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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군, 관광인프라 확충 ‘잰걸음’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6.02.15 2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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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 모습

[투어코리아]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전북 무주군이 관광 인프라 확충에 두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2016 올해의 관광도시’이면서 ‘2017 무주 WTF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있는 무주군에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가족단위, 외국인 관광객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된다.

이에 군은 관광 인프라 확충 일환으로 일반 숙박시설을 관광호텔이나 굿 스테이로, 일반음식점은 관광식당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숙박시설의 경우 20~30실 이상의 여관이나 모텔이 관광호텔이나 굿 스테이로 전환하고자 할 경우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시설개선 자금을 진원한다.

지원 규모는 업소 당 총 사업비 중 1억67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의 60%(최고 지원금액 도비 5000만원, 군비 5000만원) 보조한다.

음식점 지원은 일반 음식점업으로 등록된 업체 중 관광진흥법상에서 정의한 관광식당업(80석 이상의 입식테이블)로 전환하고자 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시설 개선 자금은 총 사업비 중 1억 원 한도 내에서 좌석수로 차등을 매겨 사업비의 60%를 지원한다.

사업신청 대상은 토지와 건물이 본인 소유인 자영업자 및 법인으로 오는 22일까지 무주군청 문화관광를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접수(등기)하면 된다.

무주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군이 추진하는 관광 인프라 확충 사업은 관광객들이 만족하는 관광 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 자격을 갖춘 사업장들이 많이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무주군의 관광인프라로는 관광호텔 1곳, 굿 스테이 7곳, 관광음식점 3곳이 영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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