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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태권도 이어 축구...스포츠 관광메카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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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태권도 이어 축구...스포츠 관광메카로 키운다!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6.01.20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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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와 손잡고 해외관광객 유치 ‘올인’

[투어코리아] 전북도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이하 AFC챔스)’를 겨냥한 해외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등 무주 태권도원에 이어 또다른 스포츠 관광상품 개발하는 등 스포츠 관광 메카로 거듭나려고 하고 있다.

전북도는 전북현대클럽하우스(이하 전북현대)와 손잡고 2016년 AFC챔스에 참가하는 중국과 일본을 대상으로 해외 관광객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는 등 해외관광객 유치 공략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전북현대와 전주월드컵경기장을 필수 코스로, 인근의 현대자동차와 하이트맥주를 견학하고 계절별로 한옥마을, 마이산, 태권도원, 고창 청보리밭 등을 연결하는 상품이다.

전북도와 전북현대는 올 1월 초 실무협의를 통해 상품개발에 합의한 바 있으며, 현재 중국과 일본 전담 인바운드 여행사를 통해 다양한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상품을 통해 AFC챔스 경기가 있는 날에는 원정 응원단을 전북에 머물게 하고, 축구경기가 없는 날에는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연중 지속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그동안 광저우 헝다(1천명), 우라와 레즈(5~6백명), 가시와 레이솔, 감바 오사카(2~3백명)등 중국과 일본 축구팀의 대규모 원정응원단이 경기 후 타 지역으로 곧 바로 떠났지만, 이번 상품을 통해 원정응원단의 체류를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전북도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중화권 대학생 80명을 유치해 전북현대 스포츠 상품의 첫 결실을 맺었다.

충청대학교 자매결연 대학인 대만 조양 과기대학 65명과 중국 톈진 상학원 15명은 1박2일 동안 무주태권도원, 현대자동차, 전북현대 클럽하우스, 전주한옥마을 등을 방문했다. 이들은 6박7일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 예정이며 당초 전북방문 일정이 없었지만 전북현대 클럽하우스를 방문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전북 일정을 추가하게 됐다.

이번 중화권 대학생을 유치한 중국 전담여행사 관계자는 “전북현대는 2009년 K리그 우승 후, AFC챔스와 K리그의 우승후보로 매년 거론되고 있는 아시아의 명문구단이며 중국 축구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전북현대와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광저우 헝다의 홈인 광저우에서는 전라북도는 몰라도 전북현대는 알고 있을 정도”라면서 “전북현대의 인지도를 활용한 마케팅은 해외관광객 유치의 좋은 전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현대는 올해 AFC챔스 조 편성 결과 중국 장쑤 순텐, 베트남 빈 즈엉과 ‘동아시아 PO2 승자’와 E조에 편성됐다.

이에 전북도는 FC도쿄 구단 관계자와 e-메일로 전라북도 관광 상품에 대해 홍보하는 한편, FC도쿄 응원단이 전라북도 관광상품을 이용해 전주 월드컵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앞으로도 여행사와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마케팅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전북도는 장쑤 순텐에 대한 홍보는 내달 전북현대 구단의 장쑤 쑨텐구단 방문시 상품 홍보 및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며, 방학을 이용해 중국 및 일본의 유소년 축구클럽을 유치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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