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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지역 전통문화 발굴 외국인 관광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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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지역 전통문화 발굴 외국인 관광객 유치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6.01.1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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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표관광상품 육성 위한 5개 테마 콘텐츠 확정
 

[투어코리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서울과 제주로 몰리는 외래 관광객을 각 지방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지역의 숨은 전통문화 자원을 발굴, 지역의 대표 관광 상품으로 키우는 작업에 돌입했다.

문체부는 이를 위해 역사유적지와 전통생활문화(한옥.한복.한방), 선비문화(서원), 인물‧이야기 등 5개 테마로 구성된 관광콘텐츠를 선정했다.

 

인물‧이야기 테마로는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강릉 여행 ▲선비문화 테마로는 광주 월봉서원에서 즐기는 음악회와 차(茶) 문화 ▲한옥과 한복의 생활문화 테마로는 소리문화‧음식문화‧기록문화 등을 소재로 한 전주의 유네스코 투어 ▲한방 생화문화 테마로는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기(氣)순환, 약선음식 등을 체험하는 한방힐링캠프 ▲역사유적 테마로는 신라유적 달밤 트레킹 및 화랑 풍류를 재현하는 신라 시간체험 여행 등이 채택됐다.

이들 5개 관광콘텐츠에는 시범 운영비와 기반시설 개선비 등 최대 1억 원의 비용과 해외 관광박람회 참가, 현지 모객 광고, 여행업계 초청홍보여행(팸투어) 등의 국내외 홍보마케팅이 지원된다.

 

문체부 체육관광정책실 관광개발기획과 정책 담당자는 “우리가 평소에 보고도 지나쳤던 지역의 숨은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이를 관광상품으로 재구성해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라며, “이번에 선정된 관광콘텐츠들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 앞으로 지역전통문화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발굴을 확대하고, 이를 지역의 대표 관광 상품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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