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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남,수원,서천 시티투어 정부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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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남,수원,서천 시티투어 정부지원 받는다
  • 유규봉 기자
  • 승인 2016.01.19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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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지자체 시티투어 지원 사업 대상지 선정
▲ 서천 시티투어로에 나선 여행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투어코리아] 대구시, 전남도, 경기 수원시, 충남 서천시가 ‘2016년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시티투어 지원 사업’의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들 지자체에 시티투어의 대표 코스 육성과 외래관광객을 위한 통합정보 및 오디오 가이드 제공, 홍보마케팅이 등을 지원한다.

또한 4개 지자체는 각 지역의 개성 있는 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시티투어 코스를 구성,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평화시장 닭요리거리, 동성로, 근대문화골목, 안지랑 곱창골목 등 대구의 명소를 순환하는 ‘도심순환코스’와 대구 팔공산, 비슬산, 낙동강 등 시 외곽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는 테마노선을 동시에 운영,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전남도는 ‘남도 한바퀴’라는 시티투어 고유 브랜드 출범 3년 차를 맞이해 수도권, 부산, 경상도 등 타 지역 잠재고객과 10~30대 신규 고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2016 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하반기에 화성행궁을 중심으로 시티투어 코스를 개편하고 팔달문시장 등의 전통시장과 연계해 내외국인 방문객들이 볼거리, 먹을거리를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천시는 한산모시문화제(6월), 한산소곡주 축제(10월) 등의 행사를 연계해 대단위 관광객을 모집하는 ‘메가시티투어’를 운행, 서울, 대전 등 외부 관광객의 서천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올해 선정된 4개 지자체를 중심으로 국내 관광수요 증대는 물론 외래관광객의 지방 분산을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지자체 시티투어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고속철도 케이티엑스(KTX)와 시티투어를 연계한 레일시티투어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등 시티투어 성공 모델을 수립하기 위한 홍보 마케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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