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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군민 모두가 주인공인 드라마, 한 마음 한 뜻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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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군민 모두가 주인공인 드라마, 한 마음 한 뜻으로!”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6.01.18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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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부안군수, ‘우리 동네 공감정책토크쇼’서 격식 없는 소통 나서

[투어코리아] “올 한해에도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이기고, 기대 이상의 성공도 함께 일궈내며 우리 모두가 주인공인 한편의 드라마를 만들어 갑시다. 이를 통해 드라마가 해피엔딩이 될 수 있도록 눈을 맞추고 마음을 맞추고 발걸음 맞추며 써내려갑시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2016 새해를 맞아 지난 15일 ‘우리 동네 공감정책 토크쇼’ 네 번째로 진서면을 찾아가, 올해에도 모두가 행복해지는 해피엔딩 드라마를 써내려갈 수 있도록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 김종규 부안군수가 15일 진서면사무소에서 열린 '우리 동네 공감정책토크쇼'에서 2016년 부안군의 대표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14일 주산·변산면을 시작으로 15일 동진·진서면에 이어, 18일 행안·보안면, 19일 계화·상서면, 20일 백산·하서면, 21일 위도면, 22일 줄포면·부안읍 등을 돌려 ‘우리 동네 공감정책토크쇼’를 진행, 격식 없는 소통에 나서고 있다.

진서면사무소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 김 군수는 “우리는 이미 마실축제에서 30만이 감동하는 거리축제로 변화하는 광경을 경험했다”며 “이를 통해 부안군민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졌기에 더 힘든 일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쌓였고 우리는 그 힘으로 더 큰 미래의 꿈을 꿀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날 주민들과의 격이 없는 토론자리에서 부안군정의 대표 정책인 ▲ 밤마실 야한구경 ▲ 내소사 일원 정비사업 ▲ 농업 6차 산업화 ▲ 나누미근농장학금 조성 ▲ 인구 늘리기 ▲ 2023 세계잼버리 현지실사 준비 등을 분야별로 구체적인 자료와 함께 주민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 내소사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장이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종규 부안군수에게 200만원을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한 밑거름인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한 올해 군정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김 군수는 “부안을 새롭게 조명하는 학술·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며 “내소사 봉래루는 부안의 이름이 처음 정해진 시기와 해를 같이하는 의미 있는 건축물로, 정명600주년의 랜드마크로 부안의 큰 생일에 면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동참을 독려했다.

이외에도 김군수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이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을 빠르게 점령하기 위해서는 자원과 사람을 결합한 가격 경쟁력을 밑거름으로 외부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자립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며 “효율적인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크쇼를 마친 후  김군수는 허정석 부면장 안내로 ‘곰소 금빛소금’(대표 배중수) 사업장을 찾아가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용동경로당으로 자리를 옮겨 지역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김 군수는 윤호지역 아동센터, 소외계층 세대, 진서경로당 등을 차례로 방문, 주민들의 살아있는 얘기를 직접 듣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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