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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해외 관광객 유치 박차 및 다변화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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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해외 관광객 유치 박차 및 다변화 꾀한다
  • 유규봉 기자
  • 승인 2016.01.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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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산청군은 해외 관광객 유치 및 다변화를 위해 연 초부터 해외 여행사 관계자 팸투어에 나서고 있다.

이 일환으로 지난 17일 세계 여행업 및 인바운드 여행사 ‘US트래블’ 관계자 30여명이 산청 동의보감촌을 둘러보며 경남관광 코스 개발을 위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는 경상남도가 중국 관광객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현 상황에서 해외 관광객 유치 다변화를 위하여 미국,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등 8개국 여행업 관계자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한 데 따른 것이다.

오는 23일에도 중국 강소성 무석시 정부관계자 팸투어단이 산청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을 방문, 관광코스 개발을 위한 현지답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연 초부터 발 빠른 해외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2014년부터 경상남도의 해외 관광객 유치 전략에 발맞춰 중국, 미국, 러시아, 태국, 필리핀 등 해외 여행사 관계자 팸투어 등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남개발공사와의 해외 관광객 유치 MOU  체결 및 중국 현지 관광 홍보설명회 참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해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해외 관광객의 방문이 거의 전무했던 산청군은 지난해 3,000여명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결실을 거궜다.

박승순 문화관광과장은 “지난해 산청군 해외 관광객 유치의 충분한 가능성을 엿본 만큼 올해에도 해외 관광객 유치 지속 및 다변화를 위해 공격적인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펼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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