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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눈축제’ 개막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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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눈축제’ 개막 카운트다운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6.01.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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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산 눈축제에 선보일 눈 조각 작업

[투어코리아] 겨울이 즐거운 강원도 태백시가 목전에 다가온 ‘태백산 눈축제’ 준비로 분주하다.

매년 1월 중순이 되면 어김없이 열리는 ‘태백산 눈축제’가 올해는 22일 중앙로 야외 특설무대에서 막이 올라 31일까지 재밌는 겨울 추억을 만들어 낸다.

▲ 태백산 눈축제에 선보일 눈 조각 작업

축제는 10일 동안 태백산도립공원, 태백시내 일원과 철암역, 장성동, 구문소에서도 열리게 되는데, 현재 태백산도립공원과 시내일원에서 제설과 눈 조각 작업이 한창이다.

오는 16일부터는 ‘전국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12개 팀 참가)와 ‘시민 눈 조각 경연대회’(11개 팀 참가)가 당골 광장과 시내일원에서 열려 장인들(?)이 그 동안 연마한 눈 조각 솜씨를 뽐내게 된다.

앞서 지난 3일부터는 당골광장에 13점, 아래광장에 4점, 시내 관광안내소 옆에 12점 등 다양한 모습의 눈 조각들이 자리를 잡고 관광객들과 마주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 축제장을 설국으로 만드는 제설작업

당골광장의 초대형 눈 조각과 이글루카페, 철암역, 장성동지역 등의 눈 조각은 늦어도 20일까진 완료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눈 조각 작품들이 축제장에 선을 보인다. 얼음분수와 눈 터널, 스노우 캔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야간에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Led 눈사람도 만들어진다.

이색 창작 눈썰매대회를 비롯해 추억의 연탄불 먹거리, 얼음포춘볼, 동계올림픽 체험 등 많은 체험거리도 마련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 입에서 웃음꽃이 필게할 예정이다.

▲ 태백산 눈축제장에 등장할 '태백의 피사탑'

태백시 관광문화과 축제담당은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태백산 눈 축제’를 세계적인 규모로 확대 발전시켜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눈의 나라 태백에서 낭만 가득한 겨울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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