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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 지속 추진...관광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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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 지속 추진...관광활성화 기여
  • 유규봉 기자
  • 승인 2016.01.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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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양양군이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인센티브 제도가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2012년부터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를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지난 2015년에만 8,716명의 단체관광객이 양양 지역을 다녀갔다고 밝혔다.

모두 11개 여행사 및 학교에서 235차례 양양 지역을 찾았으며, 지난해 메르스(MERS)로 인한 전반적인 관광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인센티브 예산 5,000만원이 상반기에 조기 소진될 정도로 관광객 유치 효과를 봤다.

이에 군은 올해에도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체 또는 수학여행 학교로 인원수와 숙박일수 등에 따라 20만원에서 4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단, 양양지역에 소재한 관광지를 반드시 2개소 이상(유료 관광지 1개소 포함) 방문해야 한다. 또한 지원신청서와 함께 숙박 및 방문 확인서, 입장권, 세금계산서 등을 제출받아 인센티브 지급에 공정을 기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제도 시행 초창기에는 수학여행단이 주를 이루었다면, 2014년부터는 일반관광객과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단체관광객이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 등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유도해 제도의 취지를 살려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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