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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모임을 위한 스타일링 잇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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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모임을 위한 스타일링 잇 아이템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5.12.18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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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 워머, 퍼 베스트 등으로 우아하고 세련되게!
 

[투어코리아] 송년회, 연말 파티 등 각종 연말 모임이 많은 연말. 회사에 갖다 바로 연말 모임에 참석해야 하는 이들이라면 은근히 스타일링에 대해 고민하기 마련이다. 꾸미지 않은 듯 꾸며 돋보이고 싶은 마음도 클 터. 오피스룩이되 너무 밋밋하지 않고 포인트를 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스타일링 아이템을 소개한다. 

한 겨울 무서운 추위로부터 지켜줄 패션 아이템은 단연 ‘퍼(fur)’.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보온성을 갖춘 퍼 아이템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아우터, 장갑, 슈즈와 함께 매치되어 겨울 패션에 포인트가 된다. 특히, 퍼를 활용한 슈즈는 빙판길 위에서나 실외에서 추위에 고통 받는 내 발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기도 하다.

퍼 워머로 우아하게!

특히 이번 시즌 퍼 워머 아이템은 유독 눈에 띈다. 밀도 있는 단모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풀스킨 라쿤 숄은 심플한 코트의 칼라 위에 매치하면 럭셔리한 스타일링을 완성 할 수 있다. 북 유럽산 여우털로 제작된 폭스 워머 또한 겨울 스타일링의 우아한 포인트. 미니 원피스부터 A라인 코트 등 여성스러운 아이템과 매치한다면 우아하고 귀여운 느낌을 자아낸다. 퍼 워머의 경우 집게로 한쪽 면을 다른 면에 고정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한다면 흘러내림이나 모형 변형 없이 완벽한 스타일링을 완성 할 수 있다.

▲ 이미지 / 페스포우(PESPOW)

퍼 베스트로 스모키룩 연출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편안하게 어울리는 자리라면 개성이 돋보이는 스모키룩이 제격이다. 화려한 연말 모임에서 포인트가 될 수 있는 ‘퍼(Fur) 베스트’는 분위기에 따라 액세서리처럼 연출도 가능해 연말룩 아이템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낮에 회사에 출근했다가 저녁에 바로 모임에 참석해야 하는 직장 여성들에게 퍼 베스트는 변신을 위한 최고의 아이템이다. 무난한 오피스룩에 퍼 베스트 하나만 걸쳐줘도 세련된 파티 의상으로 변신이 가능하며, 재킷이나 코트에 가볍게 레이어드해 입을 수 있어 스타일링이 쉽다.

▲ 올리비아로렌 퍼 베스트

퍼 베스트는 그 길이에 따라 다양한 연출도 가능하다. 숏 베스트는 귀여운 느낌을, 롱 베스트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표현할 수 있으며, 롱 베스트는 체형을 커버해주는 효과가 있어 슬림 핏 상의와 스키니진에 매치하면 한층 더 날씬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투 톤 컬러가 믹스된 퍼 베스트를 선택하면 퍼의 질감이 한층 더 살아 풍성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니, 참고하자.

부츠 하나로 스타일리시하게!

연말 파티 스타일링에도 활용하기 좋은 롱 부츠는 천연 가죽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은 물론 착용감 또한 편안하다. 평소 시크한 스타일을 즐긴다면 천연 소가죽 소재로 우아한 광택감과 착화감을 뽐내는 미니멀한 롱 부츠를 추천한다.

고급스러운 컬러감이 돋보이는 앵클 부츠는 포멀룩, 캐주얼룩 등 다양한 스타일에 편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해 실용적이다. 여기에 보온성까지 놓치고 싶지 않다면 퀼팅 앵클 부츠를 추천한다. 투톤의 세련된 컬러 배색이 포인트로 다양한 스타일에 확실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

▲ 이미지 /조르쥬 레쉬

블랙마틴싯봉(Black Martine Sitbon)의 퍼 부츠는 지금처럼 추운 날씨에 매치하기 안성맞춤인 아이템. 또한, 따뜻한 실용성뿐 아니라 미니멀하고 세련되게 디자인되어 발끝까지 패셔너블한 겨울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블랙과 와인의 두 가지 컬러로 선보여진 블랙마틴싯봉의 퍼 부츠는 코트와 스커트, 레깅스와 매치하면 페미닌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으며, 다운자켓과 데님 팬츠와 매치하면 캐주얼한 스타일링까지 다양할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과하지 않게 세련된 아우터로 모노룩 연출
과도한 파티룩을 선보인다면 자칫 패션 테러리스트가 될 수 있다. 모노룩은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은 3040 여성들에게 추천하는 스타일링이다. 특히, 부부동반이나 직장 송년회 모임 등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일수록 과하지 않은 옷차림이 중요하다.

▲ 올리비아로렌

이런 자리에서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코트나 트위드 재킷을 활용해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럭셔리한 디자인으로 여성들에게 사랑 받는 트위드 재킷은 팬츠나 스커트와 함께 코디하면 페미닌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톤 다운된 재킷은 우아한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 시크한 분위기까지 느껴져 격식 있는 모임자리에 탁월한 아이템이다. 고급스러운 코트 역시 깔끔하고 단정해 보여 다소 화려한 원피스와 매치했을 때도 과하지 않는 연말룩을 연출할 수 있다.

▲ 크로커다일레이디 알파카 퍼 코트

크로커다일레이디의 ‘알파카 퍼 코트’는 우아한 여성미를 뽐낼 수 있어 연말 모임에 제격이다. 목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카라의 퍼 트리밍에는 우아한 여성미를 드러낼 수 있는 것이 특징.  부드러운 촉감과 은은하게 흐르는 윤기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유니크한 가방으로 패션 포인트
유니크한 디자인의 미니백들이 연말 파티 시즌 간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최근 핫아이템으로 떠오른 미니백은 한층 화려한 파티 패션을 완성시켜 이목을 집중시키며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으니 활용해보자.

파티에 어울리는 홀리데이 컬렉션 MCM의 ‘다이아몬드 앳 미드나잇(Diamond at Midnight)’은 화려한 스와로브스키와 영롱하게 반짝이는 비즈 장식이 더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홀로그램 소재 위에 MCM의 유니크한 라인인 ‘로보터’ 백의 형태를 스와로브스키로 형상화한 ‘홀로그램 밀라 스페셜’은 파티 분위기를 더욱 북돋워 줄 킬러아이템이다. 여기에 같은 홀리데이 컬렉션인 밍크 퍼 소재의 ‘로빗 퍼 참’ 장식을 더하면 한층 더 유니크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홀로그램 밀라 스페셜’은 홀로그램 소재와 스와로브스키가 다양한 색을 발산하기 때문에 다양한 색상의 의상과도 잘 어울리며, 레드 컬러 립스틱이나 블링블링한 네일아트로 포인트를 주면 연말 분위기를 제대로 연출할 수 있다.

▲ 사진 / MCM

랑방의 클러치백 역시 다양한 색상의 크리스탈 장식이 더해져 파티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아이템이다. 나파 가죽 위에 반짝이는 크리스탈을 더하고 탈부착이 가능한 체인을 적용해 크로스백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심플한 가운데 화려함이 묻어 있는 박스 클러치라 클래식한 의상에는 활기를 더해주고, 록시크(Rock Chic) 패션에는 강렬한 분위기를 더한다. 여성스러운 옷차림에 매치하면 귀여운 느낌을 줄 수 있는 등 다양한 룩에 활용할 수 있다.​

연말 파티 의상 선택이 어렵다면 포인트로 활용할 미니백을 염두에 두고 옷을 고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본 색상인 블랙은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며, 미니백과 비슷한 색상의 무늬가 있는 옷을 고르면 쉽게 하나의 룩으로 어우러진다. 골드나 실버 등 메탈릭한 느낌을 주는 원단과 금사, 은사가 섞인 니트 소재 의상은 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한층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고, 크리스마스 파티라면 대표 색상인 레드와 그린 컬러 의상이나 액세서리를 선택해 파티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액세서리를 스타일링할 때는 미니백에 장식된 것과 비슷한 소재를 선택하면 이질감 없이 통일감을 줄 수 있다. 또한 클럽 파티나 칵테일 파티 등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자리에는 커팅이 들어간 크리스탈 액세서리를 선택한다면 빛을 다각도로 반사해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룩을 만들어 준다. 식사 자리나 와인 모임 등 정적인 분위기의 파티라면 목걸이나 반지 등 심플한 주얼리 한두 가지로 액세서리 가짓수를 줄이는 대신에 화려한 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아이 섀도 팔레트로 시간 장소따라 변신

랑콤의 아이 섀도 팔레트 ‘오데시티 인 파리’는 파리지엔의 하루에서 영감을 얻은 16가지의 다채로운 색상으로 구성돼 활용도가 높은 제품. 퇴근 후 바로 파티에 참석해야 하는 일정이라면 아침에 연출했던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스틱형 리무버나 일반 리무버를 면봉에 살짝 묻혀 살살 지워낸 다음 팔레트 가장 오른쪽에 있는 진한 블랙 컬러와 브론즈, 골드를 취해 화려한 연말 파티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분위기 있는 저녁의 다크 브라운, 밤의 고혹적인 스모키 메이크업을 위한 골드, 브론즈 섀도까지 시간과 장소에 따라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

또한 어반디케이는의 ‘그웬 스테파니 아이섀도우 팔레트’는 펑키한 핑크, 블루 색상에 매트, 새틴, 펄이 함유된 스파클 등의 다양한 텍스처가 파티 속 돋보일 수 있는 화려한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 랑콤 오데시티인파리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연말 모임이라고 해서 유니크하고 화려하게 연출할 필요는 없다. 특히 3040 여성들의 경우 자연스럽게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모임의 성격과 분위기에 맞는 아이템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연말 모임에서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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