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학업과 취업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젊은이, 반복된 일상에 지친 직장인, 대화가 줄어든 가족들, 매너리즘에 빠진 연인이라면 오는 11~12일 강남 압구정로데오 길거리고 가보자. ‘2015 압구정로데오 힐링(healing) 페스티벌’이 11~12일 이틀간 압구정 로데오거리에서 펼쳐져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11일 12시부터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압구정 로데오역 6번 출구 부근에서 <Healing sale>, <Healing performance>, <Healing exhibition>, <Healing event> 그리고 <After party>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보는 재미, 먹는 재미, 쇼핑 재미 등 다양한 재미를 안겨준다.
Healing sale에서는 압구정로데오 소재 맛집, 카페, 화장품, 액세사리, 스파, 노래방 등 25개 업체가 최대 30~50% 할인을 실시, 나들이객들에게 압구정 로데오의 진정한 맛과 멋을 선사한다.
Healing busking에서는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압구정 로데오거리 4곳에서 총 15개 팀 80여 명의 뮤지션이 이색 버스킹을 준비해 재즈, 아카펠라, 힙합, 어구스틱 기타, 댄스 등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진다. 여기에 ‘행배사’(행복을 배달하는 사람들)의 멋진 공연, 영상, 연극, 여성보컬 ‘어템프로젝트’, 푸젼재즈 밴드 ‘케미컬 스테레오’, 2인조 어쿠스틱 밴드 ‘전기장판’, 풋볼 프리스타일 퍼포먼스 팀 쇼킹크루, 힙합을 비롯 발라드와 R&B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학생 아티스트 ‘김정현’, 감성 발라드 ‘미필트리오’, 어쿠스틱 팜 뮤직버스커 ‘진세호’, 힙합과 재즈의 ‘각자의 새벽’,힙합 ‘단디’, 서울의대 아카펠라그룹 MOCA, 보컬 발라드 ‘김슬기’, 랩과 보컬의 조합 ‘연상연하’, 보컬 발라드 싱어송라이터 ‘최혜령’ 등이 재능 기부를 통해 참여, 신나는 시간을 선사한다. 버스킹 공연이 끝나는 저녁 8시부터는 버스킹팀의 스페셜 공연과 신인 걸그룹 사이다와 트위티의 힐링 퍼포먼스가 있을 예정이다.
Healing exhibition에서는 SNS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글배우, Sorasora_sr, 시선, 손끝, 이화수, 김연우, 한국화 동아리 필, 박상현 등 8인 아티스트들이 ‘위로’라는 주제로 수준 높은 작품들을 압구정 카페 ‘소적두’ 매장에 전시한다. 또한 특정그림을 하루에 체득하는 일러스트 원데이클레스와 캐리커처, 즉석 그라피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이밖에도, 압구정로데오 상징조형물 ‘하트든 여인’ 옆에는 ‘이색 포토존’이 설치되며, 곳곳에서 캘래그라피, 캐리커처, 다문화 수공예품 등의 체험과 다양한 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After party는 역삼동 소재 아르누보시티호텔 클럽 디에이에서 0시 30분부터 12시 30까지 열리는데, 힐링페스티벌 참여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압구정 로데오를 찾아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과 노래를 즐기고, 맛있는 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