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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오션파크에서 즐기는 겨울축제 ‘크리스마스 센세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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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오션파크에서 즐기는 겨울축제 ‘크리스마스 센세이션’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5.12.10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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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23일간 펼쳐져
 

[투어코리아] 오는 12일부터 1월 3일까지 23일간 홍콩의 테마파크 오션파크에서 겨울축제 ‘크리스마스 센세이션’ 이벤트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이벤트기간에 맞춰 국제 공연팀의 화려한 아이스 스케이팅과 공중곡예를 만나볼 수 있는 ‘만화경 아이스 쇼(Kaleidoscope Ice Spectacular)’도 어플로즈 파빌리온에서 내년 2월 21일까지 선보여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단, 1월 4일부터 2월 5일까지는 매주 주말에만 진행된다.

오션파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파크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마련한다. 높이 약 20m이상의 홍콩에서 가장 큰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워터프론트 플라자에 설치,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포토존을 제공한다. 매일 저녁 5시 45분에는 빛나는 크리스마스 트리 세리모니가 펼쳐지고,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도 선보인다.

 

또한 워터프론트 플라자에 위치한 산타의 만화경 오두막집에서는 산타와 요정들이 등장해 여행객들은 이들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따. 착시현상의 집(House of Illusions)에서는 만화경을 테마로, 착시 효과를 일으키는 대형 거울을 설치, 색다른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산타 및 루돌프 페이스 페인팅 행사도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오션스 뎁스(Ocean’s Depths)에서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나이트타임(Christmas Nighttime) 프로그램을 비롯해 넵튠스 레스토랑(Neptune’s Restaurant)의 맛있는 식사, 크리스마스 롤리팝 케이크 장식 체험도 해볼 수 있다. 한정 기간 동안만 진행되는 ‘동물친구 만나기’와 연인들을 위한 펭귄과의 만남-성탄 스페셜 등도 이색 재미를 선사한다. 

 

레오 컹(Leo Kung) 오션파크 회장은 “만화경은 ‘아름다운 장관’을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말로, 오션파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교육과 재미를 한꺼번에 선사하기에 완벽한 테마”라고 밝혔다.

오션파크는 여행객들이 쇼와 프로그램을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뉴 오션 패스트랙’을 도입했다. 이는 홍콩달러 $150(한화 약 22,600원)의 비용으로 아홉 가지 중 다섯가지의 시설과 놀이기구를 선택해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편, 오션파크는 아시아나 항공, 에어부산 등 국내 항공사와 통신사 SK텔레콤, 그리고 한국 대표 테마파크 롯데월드 및 에버랜드와 연계해 다양한 입장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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