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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즐겁고 입이 행복한 순창장류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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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즐겁고 입이 행복한 순창장류축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10.30 2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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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순창장류축제가 한창인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 특설무대에서 황숙주 순창군수, 이남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장, 마을주민,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쌀고추장으로 만든 2015인분 비빔밥을 만들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함께 나눴다.

[투어코리아] “천년의 장맛! 백년의 미소! 순창 장류축제로 놀러오세요!”

‘발효 음식의 미학’이 살아 있는 순창장류축제가 전북 순창군 순창고추장민속마을과 일품공원일원에서 29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 순창 된장이 되는 메주

이날 오후 개최한 개막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자치단체장과 내외귀빈, 그리고 축제를 즐기러온 관람객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 줄타기 공연

개막 축하공연은 현숙, 오승근 등 인가가수들이 나와 축제의 흥을 돋우고 활력을 불어 넣었다.

'자연의 맛 그대로 순창의 맛 세계로'란 주제로 한껏 열기가 고조된 장류축제는 11월 1일까지 나흘간 볼거리와 체험거리, 즐길거리 등 7개 분야 78가지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는 특히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됐다.

▲ 순창고추장 축제에 재현한 장독대

장류체험관에서는 전문 강사진의 지도로 고추장과 장류요리, 인절미, 전통튀밥, 떡볶이 만들기 등이 상시 운영된다.

▲ 2015인분 순창고추장 떡볶이 만들기

옹기체험관에서는 물레, 핸드페인트, 다도, 대장간 체험을 할 수 있고, 청국장 쿠키 만들기와 어린이 발효과학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 인기가수 현숙 개막 축하공연

장류축제 기간 중 토굴형저장고에서 열리는 세계소스박람회는 이번 축제의 또 다른 백미로 세계 각국의 소스 관련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순창고추장과 순창된장으로 만든 소주시음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도 축제기간 동안 하루 두 차례씩 펼치는 임금님 진상행렬, 2015인분 순창고추장 떡볶이 만들기와 2015인분 순창 고추장 비빔밥 만들기도 장류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이다.

▲ 순창에서 생산한 고구마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장류한옥 서치쇼'와 장류마을 좀비레이스 등 야간 프로그램은 축제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장류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순창읍 일품공원에서 민속마을까지 무료셔틀택시도 운행하고 있다.

▲ 순창장류축제에서 맛보는 건강한 점심

▲ 송하진 전북지사와 황숙주 순창군수가 순창고추장과 순창된장으로 만든 소주 시음을 하고 있다.

▲ 아이와 함께 '찰칵'
▲ 어린이 씽씽경주대회
▲ 축제장 입이 즐거운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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