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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동해항에 크루즈 7만톤급 첫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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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동해항에 크루즈 7만톤급 첫 입항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5.10.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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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중국 상해에서 크루즈관광객 유치활동

[투어코리아] 강원도는 (재)강원도해양관광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30일 중국 상해에서 크루즈관광객 유치를 위한 빅 세일즈 행사를 추진한다.

이 행사에는 중국 주요 크루즈 선사·크루즈 전문 여행사, 상해 한국인회 회장 등 상해교민, 중국 언론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고 도는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상해교민 초청 크루즈 관광객 모객홍보 간담회 ▶Travel Mart운영 ▶중국 크루즈 기관과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체결 ▶크루즈 설명회를 통한 동해안 기항지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크루즈 유치 홍보활동은 해양수산부 계획에 따라 5개 지자체(부산, 제주, 인천, 전남, 강원)가 10월부터 11월에 걸쳐 연합으로 진행하는 연합 홍보활동과 강원도 자체적으로 진행 예정인 개별 홍보활동으로 구분해 진행되고 있다. 행사경비는 전액 국비보조로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에는 내년 1월 동해항 운항을 결정한 Skysea Cruise사와 Skysea의 중국 및 한국 랜드여행사도 참여해 크루즈 관광객 모객활동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참고로 내년 1월 동해항에 들어오는 중국 Skysea Golden Era호는 1월 5일 상해를 출발해 7일오전 8시 동해으로 들어와 강원권 관광을 즐긴뒤 오후 6시 사카이미나토로 출항해 하카타→벳부→부산을 거쳐 상해로 돌아간다.

내년 5월 17일 동해항에 들어올 Costa Victoria호는 15일 일본 후쿠오카를 출발해 오전 7시 동해항에 들어와 강원권 관광을 즐긴 뒤 오후 5시 블라디보스톡과 무로란→아오모리→니가타→ 가나자와를 거쳐 부산에 들어온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해외 크루즈 관광객 유치 활동을 통해 강원도가 추구하는 모항 크루즈의 입지를 알리는 한편, 강원도가 환동해권 크루즈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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