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2:07 (금)
간담 서늘 홍콩 오션파크 할로윈에 후덜덜~
상태바
간담 서늘 홍콩 오션파크 할로윈에 후덜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10.13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할로윈대축제 11월 1일까지 특급 공포 선사
▲ 펌킨 트레인 입구

[투어코리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흑, 갑작스레 떨어지는 해골에 깜짝 놀라 주저앉게 되고, 끊임없이 뒤쫓는 귀신과 악령, 피에 굶주린 좀비떼로부터 숨 가쁜 탈출을 하는 스릴 가득 공포체험을 하고 싶다면 홍콩 오션파크로 떠나보자.

오션파크는 오는 11월 1일까지 ‘할로윈 대축제’를 열고 등골이 오싹해지고, 간담이 서늘해지는 으시시한 특급 공포를 선사한다.

할로윈 대축제에 들어서는 순간 공포에 맞설 준비를 해야 한다. 이 기간 오션파크 할로윈 대축제에서는 죽음의 침대에 누워 10분간의 강렬한 죽음 체험을 비롯해 이승에서 저승으로 가는 동안 자기 자신의 장례식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불길 속에 타들어가기도 하고 생전의 악행에 대해 내가 받을 벌은 어떤 것인지도 겪으며 심장이 튀어나는 극한의 공포로 전율하게 된다.

 

특히 ‘워킹 데드:서바이벌’에서는 우드버리 정착촌, 감옥, 종착역 등 익숙한 TV 장면의 재연 속으로 들어가 걸어 다니는 피에 굶주린 좀비떼를 피해 대탈출을 시도하며 스릴 넘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제법 배짱이 있다면 끊임없이 뒤쫓아 오는 귀신과 악령들과 함께 할로윈 대축제 15주년 기념파티를 해보자.

 

고대무덤, 무너져가는 중국극장, 폐허가 된 놀이공원, 지옥의 결혼식 등 역대 인기 할로윈 어트랙션을 모아 놓은 미니 할로윈 월드에서는 관람객들을 겁주려고 안달 난 귀신들로 가득하다.

‘꼭두각시 조종사의 죽음의 작업실’에서는 웃고 있는 꼭두각시 인형 뒤에 끔찍한 비밀이 숨겨있어 긴장하게 한다. 살인을 저지르려는 꼭두각시 인형들, 무시무시한 함정과 덫을 피해 모험에 빠져보자.

 

독성 폐기물이 도시로 새어 나와 사람들을 괴물로 만드는 ‘돌연변이 탈출 소동’에선 독성 안개를 피해 달아나야 하고, ‘블러드본 저택의 비밀’에서는 당신의 피를 노리는 우아한 생명체를 뚫고 나와야 한다.    

특급 공포 체험에서 살아남았다면 이젠 귀신과 악마들과 한 판 결투를 펼치며 신나게 놀 시간이다. 지옥에서 귀신과 악마들이 코믹한 스포츠 게임 결투 퍼포먼스를 펼치는 ‘헬림픽’, 흥겨운 비트와 현란한 조명에 취해 악마들과 춤 추며 즐기는 ‘악마의 드럼’, 저승사자들의 화려한 불길 쇼 ‘죽음의 장작더미’, 늦대인간과 거미, 뼈가 댄스 배틀을 펼치는 ‘악마들의 댄스 배틀’ 등 독특한 스턴트와 묘기, 춤, 음악 등으로 한판 신나는 이색 축제를 벌인다. 

 

아이와 함께 하는 가족이라 특급 공포를 체험하지 못하더라도 아쉬워할 것 없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도 가득하니 말이다.

배우, 감독이 되어 보기도 하고, 마법의 소품을 활용한 특수효과도 살펴보고 신나는 시간을 카메라에 담아볼 수 있는 ‘도라에몽@할로윈 무비 스튜디오’에선 도라에몽과 그 친구들과 신나는 할로윈 파트를 즐길 수 있다.

‘트릭 오어 트릿 펌킨 트레일’도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트릭 오어 트릿(과자 안 주면 장난칠 테야)’로, 호박 요정이 준 임무를 완수하면 사탕을 선물로 주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아이와 함께 호박 테마 의상을 입고 베스트 스타일에 도전하는 ‘키즈 할로윈 패션쇼’, 미치광이 실험에 동참, 익살스럽고 재미난 연구결과를 살펴보는 ‘에일리언 박사의 공포 연구실’, 미스터리 가득한 롤리타의 맨션 저택을 탐험하며, 이 곳의 아름다우면서 섬뜩한 소녀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롤리타 맨션’ 등도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할로윈 대축제를 즐기다 출출해졌다면 카페 오션에서 익살스런 할로윈 특별 메뉴와 기념품을 만나보자. 

 

http://halloween.oceanpark.com.hk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