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전북 김제 벽골제와 시내권 일원에서 지난 7일부터 5일 동안 개최된 제 17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
‘지평선의 끝없는 이야기! 또 다른 추억속으로’란 테마로 열린 올해 축제는 김제 지평선을 배경으로 김제만의 멋과 맛, 유서 깊은 전통문화와 역사를 마음껏 펼쳐냈다.
11일 폐막식은 지평선축제의 성공과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새로운 지평선을 향한 희망과 화합, 바람과 설레임을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대동한마당과 풍등 연출로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축제공연은 ‘新, 지평선과 通하였느냐 ?’ 란 주제로 벽골제 제방과 쌍룡조형물, 잔디 광장에서 펼쳐지는 대동 길놀이를 시작으로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날려보는 풍등의 비상을 통해 더 나은 지평선축제의 내일을 다짐했다. 아울러 농기구 퍼포먼스, 무용수들이 천상 날개짓 공연, 상모공연, 대동 굿, 쌍룡 서치쇼 등 신나는 분위기에 풍등을 날리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명성에 걸맞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바쁜 일상을 뒤로 한 채 한마음 한 뜻으로 동참해주신 시민과 축제장을 방문해 주신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10만 김제시민의 자부심이자 전북도민의 자랑거리인 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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