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산, 산림, 숲 그리고 인간’을 주제로 하는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8일 오후 2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청군과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며 경남도가 후원한다.

산림박람회는 오는 18일까지 11일 동안 메인 주제관을 중심으로 산림산업 비즈니스관, 체험관, 야외전시, 학술, 공연 등이 마련되고, 산청군에서 생산한 임산물을 이용한 산촌 음식 체험장과 산청약령시, 산촌 임농산물 특판장이 운영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구절초 둘레길 걷기와 전통놀이 체험장, 나무다루기 체험장, 가드닝 학습장을 비롯해 테마가든과 분재, 분화 등의 볼거리와 애완용 다람쥐 150여 마리가 함께 하는 다람쥐 놀이터와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박람회가 개최되는 동의보감촌 일원은 200만 본의 구절초가 화려하게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어 최고의 가을 가족나들이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태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