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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여행 1번지! 산청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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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여행 1번지! 산청으로 오세요~”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10.01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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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10월 8일 개막
▲ 사진 10월의 동의보감촌 구절초 군락지. 산림조합중앙회 문화홍보실 제공

[투어코리아] “강산의 옷! 숲을 찾아서”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산, 산림, 숲 그리고 인간’을 주제로 오는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200만 본의 구절초가 화려하게 피는 ‘힐링여행 1번지’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산림문화박람회의 슬로건은 ‘힐링여행 1번지! 산청으로 오세요’이다.

산림문화박람회는 그동안 행정 주도로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보다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열릴 수 있도록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청군과 산림조합이 공동 주관한다.

▲ 산림문화박람회가 열리는 동의보감촌 조감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산림정책 홍보관을 중심으로 하는 산림 관련 기관·단체, 무형문화재 작품, 해외 산림산업관 등의 전시와 함께 관람객들이 우리 숲을 체험·탐방하고 우리 산림을 이해할 수 있는 임산물을 활용한 실내 체험과 숲 탐방, 전통놀이와 가드닝 학습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시·도 우수 임산물 전시·홍보 판매장, 최신 산림장비 및 기자재 전시 판촉장과 청정 임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와 산청 약령시 등 숲 속의 장터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산촌음식 체험장에서는 약선음식, 식사류, 음료, 차, 떡, 한과, 약주 등을 선보이고, 산청 약령시에서는 산청군 대표적인 한약재 또는 생약을 비롯한 가을 약재를 판매한다.

▲ 산림문화박람회

산촌 임·농산물 특판장에서는 산청군에서 생산한 임산물·농특산물, 공예품, 가공 임·농산물을 구입해 갈 수 있다.

버섯산업 발전 국제학술세미나, 지리산 동남권 임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 등 다양한 학술행사와 마을 어귀의 솟대와 관련한 향토문학 강연, 최근 트렌드인 가드닝과 약초교실, 임산물 요리 등 관람객과 함께 하는 다양한 시민 강좌와 체험행사도 준비된다.

특별전시 행사도 있다. 풀벌레 40여 종 8,000마리를 모아 놓은 가을풀벌레관이 문을 열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 동의보감촌내 한방약초체험테마공원

테마 가든과 가을 동산 등 산림문화박람회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들도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할 것이다.

화려한 축하공연과 시·도별 특별 공연, 경남무형문화재 공연 등 즐길 거리도 다채롭다. 회원 조합 교류의 날, 임업인 한마당 큰잔치도 열린다.

전국의 임업인들과 조합원 등 숲을 가꾸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산림산업의 미래를 위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기도 산청 군수는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산청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힐링·항노화 산업의 전국적인 이미지 제고와 동의보감촌과 산림을 이용한 소득사업,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동의보감촌 구절초길(허준순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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