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당나귀 타고 오리, 토끼와 뛰어놀며 쿠기도 만들어요!
강원도 홍천에 조성된 ‘숲속 동키마을 동물체험장’이 오는 25일 마침내 개장한다.
홍천읍 상오안리에 들어선 숲속 동키마을 동물체험장은 20여 년간 재활용분류시설로 사용되던 곳을 홍천군이 17억 원을 투자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솦속 동물체험장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숲속 동키마을 동물체험장에는 나귀를 체험할 수 있는 승마코스와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다목적 체험동, 토끼, 오리 등 작은 동물 체험장, 가족단위 캠핑이 가능한 야영장과 포토존, 야외쉼터, 자연습지, 전기자전거 등 방문객이 체험하고 머물며 힐링할 수 있는 시설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군은 지난 8월 수탁자를 선정하고 당나귀, 미니말(포니), 미니돼지(스몰피그), 양, 염소, 토끼, 거위 등을 입식해 적응기를 거치고 양초, 초콜릿, 수제쿠키 만들기, 목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본격 운영을 준비해 왔다.
홍천군 문화관광과 박민영 과장은 “숲속 동키마을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당나귀, 포니, 스몰피그 등 동물과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토끼, 양, 염소, 거위, 오리 등의 동물, 만들기 체험장, 전기자전거 타기 등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체험객에게는 최고의 체험장이 될 것이다”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숲속 동키마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홍천에 핀 레포츠 포털(www.hcleports.com)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