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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유커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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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유커 유치 총력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5.09.21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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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 홍보설명회, 박람회 참가 경북 매력 홍보
▲ 광저우 한국관광대전 경북홍보

[투어코리아] 경북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중국 황금연휴를 맞아 유커(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는 이를 위해 지난 8월 상하이, 항저우에서 경북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11일 중국 서북지역 최대 관광박람회인 ‘시안(西安)실크로드 국제여유박람회’에 참가했다. 이어 17일부터는 ‘광저우 한국문화관광대전’에 참가해 메르스로 돌아선 유커와 외래 관광객들의 발길을 경북으로 되돌리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광저우 한국문화관광대전은 국내 지자체를 비롯한 항공사, 여행사, 호텔, 의료기관 등 45개 기관과 업체가 참가해 중국 황금연휴인 중추절과 국경절에 더 많은 유커들을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사는 이번 관광대전에서 가을, 겨울 관광시즌에 앞서 단풍과 설경을 중심으로 한 경북 관광명소와 다양한 축제정보, 그리고 음식만들기와 전통문화체험 등 체험관광지로서의 청정경북의 매력을 중점홍보해 중국 황금연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2016 대구경북중국인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지역으로 방문하도록 유도했다.

한편 공사는 중화권 관광객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관광코스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코스는 가족관광 중심의 영주· 봉화 코스, 연인들을 위한 경주·청도 코스,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안동·문경 코스, 청정자연을 즐기는 청송·포항 코스 등 다양한 관광루트로 경북관광 시범여행단을 운영,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현지 홍보는 중화권 관광객유치를 위한 마케팅활동과 더불어 안전하고 청정한 경북관광을 적극 홍보하는 기회였다”며 “여행코스 개발과 상품화를 통해 더 많은 외래객이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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