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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재미에 감동을 더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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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재미에 감동을 더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5.09.15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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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가을여행지!

[투어코리아] 가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단풍놀이 일 것이다. 축제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가을 재미다.

우리나라에서 1년에 접할 수 있는 축제의 반수 이상은 가을철에 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을은 일 년 중 가장 풍요롭고 가슴 벅찬 계절이다.

청명한 가을 하늘에 들판은 오곡백과가 풍성하고, 알록달록 물들어가는 산등성은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다. 따지고 보면 가을은 사람들 마음을 풍요롭고 넉넉하게 만들어주는 선물 같은 존재다. 힐링을 몹시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이런 계절을 그냥 놔둘리 없다. 가을에 축제가 많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가을 안동은 탈춤을 추는 소리로 들썩인다
가을이 익어가면서 축제들이 힐링을 가득 채워 관광객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많은 축제들 가운데서도 형형색색의 단풍처럼 화려하면서도 즐길거리가 많은 전통문화체험 감성 축제에 국민들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바로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다.

올 가을 안동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문화산책 컨셉을 잡아 일정을 세워볼 것을 권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하 탈춤페스티벌)은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안동탈춤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탈춤페스티벌이 개막하면 전 세계 탈춤꾼들의 눈이 안동으로 쏠리고, 안동은 탈춤을 추는 소리로 들썩인다. 탈춤페스티벌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오롯이 계승하면서도 수준 높은 볼거리와 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

탈춤페스티벌은 특별한 주인공이 따로 없다.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이 곧 주인공이다.

 

확 달라진 탈춤페스티벌... 재미와 추억 선사
올해 탈춤페스티벌은 지난해와 비교해 많은 것이 달라졌다. 우선 올해 탈춤페스티벌은 글로벌 육성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우리나라 전통 탈을 비롯한 12개국의 이색적인 탈과 탈춤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와 중국 탈춤공연단은 안동시와 탈춤문화교류행사를 진행하며 섭외된 팀으로 기대감이 남다르다. 두 번째는 지금까지 탈춤페스티벌이 제한된 공간에서 이뤄졌다면, 올해는 그 틀에서 좀 벗어났다.

 

안동시내, 신-구시장, 옥동상가, 문화의 거리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축제 공연장을 마련, 게릴라성 공연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세 번째는 우리나라의 전통 탈과 함께 세계 각 국의 다양하고 이색적인 탈과 인형을 구경하고 직접 써보는 체험도 할 수다. 공연은 물론이고 축제장 전역에서 이색적인 조형물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각종 경연대회와 함께 대동 난장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올해 경연대회는 세계창작탈공모전, 탈춤그리기대회, 탈놀이경연대회가 예정돼 있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maskdance.com)를 통해 하면 된다. 경연대회 우수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메인 공연은 대동난장 퍼레이드다.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탈이나 가면을 쓰고 탈춤공원 이곳저곳을 누비며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올해 열흘간의 탈춤페스티벌 기간에는 공휴일이 무려 6일이나 된다. 추석 명절까지 끼어 있는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안동을 찾는 다면 아이들에게 재미를, 어른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최고의 가을여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TIP  가족이 함께 즐기는 탈춤페스티벌

탈춤페스티벌의 백미는 야간에 펼쳐지는 대동 난장퍼레이드다. 국내·외 공연팀과 관람객들이 요란한(?) 의상과 탈을 쓰고 한데 어울려 떠들썩한 난장을 펼친다.

대동난장퍼레이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가족이 함께 참가하면 더욱 재미있다. 미리 준비한 탈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축제장에 마련된 탈 만들기 체험부스에서 가족이 함께 탈을 만들어 액세서리 등을 달아 분장해 사용하면 된다. 탈춤 복장도 현장에서 마련할 수 있다.

 

대동 난장에서 출 축제공식댄스와 탈랄라 댄스는 탈춤 따라 배우기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수월하게 익힐 수 있다.

안동은 전통문화와 민속 문화의 보고(寶庫)라 할 만큼 다양한무형문화유산이 전승되고 있는 곳이다. 이를 알리기 위해 안동시는 탈춤페스티벌 기간에 안동 고유의 문화를 고스란히 재현하는 안동민속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안동민속축제에 참여하면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빈상여놀이, 저전농요, 내방가사경창, 전통혼례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탈춤페스티벌과 안동민속축제 구경을 마무리 했다면 안동 구석구석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하회마을을 비롯한 도산서원, 병산서원, 봉정사 등이 가을 단풍과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킨다. 가족, 연인이 그 곳을 손 꼭 잡고 함께 걷는다면 로맨틱하고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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