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 먹거리 장터에서 맛 공개 예정
[투어코리아] 전북 무주군은 7일 향토음식 품평회를 열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음식 11개를 대표 맛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음식 중 일부는 오는 29일 개막하는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에 참가하면 맛볼 수 있다.
이날 열린 향토음식 품평회는 22개 팀이 자웅을 겨뤄 무주읍 이미자씨가 선보인 '능이 소고기 갈비찜'과 '능이 영양 돌솥밥'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부남면 장정애씨가 선보인 '흑염소 더덕 떡갈비'가, 우수상은 적상면 이금옥씨가 개발한 '취나물 비빔밥', 무주읍 안애자씨가 선보인 '다슬기 비빔밥'과 설천면 라호채씨가 출품한 '능이버섯전골'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적상면 선인숙씨의 '도토리 손수제비', 적상면 양정아씨의 '오메가 3 머루 한우 떡갈비', 적상면 김영숙씨의 '콩콩이', 부남면 주정숙씨의 '더덕 비빔밥', 무주읍 박숙희씨의 '해독밥상(미역유부밥)', 무주읍 성경애씨의 '웰빙 다슬기 낙지탕'이 차지했다.
한편 무주군은 향토음식 개발과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 반딧불 먹거리 장터 운영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전문가를 초청, 참여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오는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위생 및 주 메뉴 실습, 상차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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